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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5/31,화) - 변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삼상 15:24-35)

by ☆★★★ 201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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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5:24 - 15:35

변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24-29)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사무엘의 순종(30-35)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울은 진정으로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였습니까?
2. 왜 사무엘은 사울을 다시 보지 않았습니까?

▧ 본문해설

변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24-29)
“하나님의 후회는 인간의 후회와 같지 아니하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삼상 15:29). 인간의 후회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고 하나님의 후회는 환경과 관계의 변화를 의미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응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또 자신의 행위로써 자기 자신을 은총을 받을 수 없는 곳에 둘 수도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히 13:8) 동일하시다. 사울이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스스로 끊었으나 하나님께 가납하심을 받는 조건은 변치 않았고 하나님의 요구는 여전히 동일했다. 이는 하나님은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약 1:17) 까닭이다“(부조, 630).

사울은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가 자신의 범죄를 시인하기는 했지만 거기에 따른 실제적인 회개의 행동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왕으로서 자신의 지위와 체면을 유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지, 하나님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위치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무엘을 붙잡고 애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다시는 사울을 보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변개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때문입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은 겉모습만 관심이 있지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일에는 소홀하기 쉽습니다.

사무엘의 순종(30-35)
“사울은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보다도 사무엘이 그를 멀리하는 것을 더욱 불안하게 여겼다. 사울은 백성들이 자기보다도 선지자를 더 크게 신뢰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울은 만일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른 사람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는다면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만일 사무엘이 자기를 버린다면 즉시 반란이 일어날까봐 두려워하였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백성들이 보는 데서 자기와 함께 예배를 드려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자기의 영예를 세워 달라고 간청하였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왕의 요구에 응하여 반란이 일어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사무엘은 조용히 그 예배를 목격하기만 하였다.
공의의 재판이 단호하고 무섭게 수행되어야 하였다. 사무엘은 공공연하게 하나님의 명예를 옹호하고 사울의 행위를 견책하여야 했다. 사무엘은 아말렉 왕 아각을 그의 앞으로 이끌어 오라고 명하였다. 아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검으로 멸한 모든 사람들보다 더 죄가 많고 무자비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하여 멸하고자 한 자였고, 우상숭배를 성행시키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자였다. 아각은 내심으로 죽음의 위험은 지나간 것이라고 믿고 선지자의 명령에 따라 나아왔다. 사무엘은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 것같이 여인 중 네 어미가 무자하리라”고 선언하고?” …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이렇게 한 후 사무엘은 라마에 있는 그의 집으로 돌아가고 사울도 기브아 본집으로 갔다. 그 후에 선지자와 왕은 단 한 번밖에 서로 만나지 않았다“(부조, 630).

▧ 적용
1. 나는 나의 체면을 중시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중시하는가?
2. 나를 택하신 하나님께서 후회하지 않으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오늘의 기도
나는 나의 체면이나 인기를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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