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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5/30,월) - 부족한 순종(삼상 15:10-23)

by ☆★★★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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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5:10 - 15:23

하나님의 후회하심(10-11)

10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울을 책망함(12-23)
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4 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후회하신다는 말은 어떤 의미입니까?
2.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후회하심(10-11)
"사울은 이제 마지막 시험에 굴복당했다. 그는 외람되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군주로서 통치하려는 결심을 보임으로써 여호와의 대리자로서 왕권을 맡을 수 없음이 판명되었다. 사울과 그의 군대가 승리의 감격에 도취되어 집을 향해 행진해 오고 있는 때에 선지자 사무엘은 큰 고민에 싸여 있었다. 사무엘은 여호와께로부터 왕의 행위를 탄핵하는 기별을 받았다.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 15:11). 선지자는 반역적인 왕의 행동에 대하여 크게 슬퍼하였고 밤새도록 그 무서운 선고가 철회되도록 울며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후회는 인간의 후회와 같지 아니하다...인간의 후회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고 하나님의 후회는 환경과 관계의 변화를 의미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응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또 자신의 행위로써 자기 자신을 은총을 받을 수 없는 곳에 둘 수도 있다"(부조, 629).

사울을 책망함(12-23)
"선지자는 엄격하고 엄숙한 말로 거짓말의 은신처를 쓸어버리고 변경할 수 없는 선고를 내렸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음으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이 무서운 선고를 듣고 왕은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고 부르짖었다. 선지자의 탄핵을 두려워한 사울은 전에 완강히 부인하던 죄를 인정하였으나 여전히 백성들을 무서워함으로 범죄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백성들을 비난하기를 고집했다"(부조, 630).

▧ 적용
1. 하나님께서 후회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정하는 사람이 되자.
2. 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나의 최우선적인 삶의 목표가 되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29-631(삼상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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