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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5/18,수) - 위기를 기회로 바꾸라(삼상 11:1-15)

by ☆★★★ 201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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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1:1 - 11:15

사울이 암몬을 물리침(1-10)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백성들이 사울을 왕으로 인정함(12-15)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울은 이스라엘이 암몬의 위협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2. 왜 백성들이 사울을 반대하는 자들을 죽이려고 했을 때, 사울은 어떻게 말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사울이 암몬을 물리침(1-10)
암몬 사람 나하스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위협하였을 때, 야베스 사람들은 위기를 느끼고 구원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온 백성들이 울고 있을 때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분개하며 군사들을 모았습니다. 33만명의 군사들이 모이자 사울은 담대하게 암몬 족속을 쳐서 멸하였고 승리하였습니다.    
사울이 초대 왕으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여전히 왕정 체제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사울의 리더십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에 암몬 자손의 침입은 이스라엘의 위기인 동시에 사울이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결정적인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울은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왕으로 임명된 후로 그는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위기에 담대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이 사울을 왕으로 인정함(12-15)
누구나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위기는 동시에 좋은 것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사울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위기를 주시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지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그리고 그 위기를 담대히 맞서는 용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지혜와 믿음, 용기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해 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습니다.
사울이 승리하자 백성들은 모두 그의 리더쉽에 감동을 받았으며, 그를 반대하는 자들을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럴 때 사울은 자신을 반대하는 자들을 용서해주자고 합니다. 나를 반대하는 자들을 복수하지 않고 용서해주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요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 적용
1. 오늘 내가 당면한 위기, 혹은 내 가정이나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는 무엇인가? 그 위기 앞에서 위축되기보다 오히려 그 위기를 통해서 어떻게 좋은 기회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나가야겠다.
2. 사울처럼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선하게 대응해주는 아량을 가져야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언제나 리더쉽을 준비하고 있다면, 위기를 직면했을 때 또한 앞으로 직면하게 될 모든 위기에서 지혜와 믿음, 용기를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소서.

※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12-613(삼상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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