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3:7-13
배반하지 않은 교회(7-9)
[7]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빌라델비아 교회 지도자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고, 참되며,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의 말씀이다. 그분께서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다.
[8]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네가 결코 강하지 않으나, 내 가르침에 순종하고, 담대히 내 이름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내가 네 앞에 문을 열어 두었으니, 아무도 그 문을 닫지 못할 것이다.
[9] 주의하라! 사탄에게 속한 무리들이 보인다. 그들은 자기들이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들은 참 유대인이 아니다. 내가 그들을 네 앞으로 끌고 와, 네 발 앞에 무릎 꿇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들에게 보여 주겠다.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10-13)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이 빌라델비아 교회를 높이 평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예수님이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당부하신 것은 무엇이며,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 본문해설
배반하지 않은 교회(7-9)
세상의 관점과 예수님의 관점은 전혀 다릅니다. 세상은 많은 능력과 큰 권세를 중시하지만, 예수님은 인품과 신실함을 점검하십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상업과 농업이 발달했으나 지진이 수시로 발생하는 위험 지역에 위치했습니다. 성도 대부분이 사회적으로 힘없고 가난한 하층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음과 사랑이 충만해 유대인의 박해 속에서도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충성된 교회였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던 자들을 교회 앞에 무릎 꿇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가지신 예수님은 그분을 배반하지 않은 성도에게 천국 문,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교회의 위대함은 자원과 세력이 얼마나 되는지가 아니라, 성도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10-13)
변함없는 인내와 헌신은 지속적인 영적 성장과 영광을 보장합니다. 예수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며 현재 명령형 시제로 말씀하십니다. 이전의 성공에 우쭐해 자기 의와 자랑에 빠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과거의 대단한 결단도 현재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제의 믿음으로 오늘을 살 수 없습니다. 믿음은 언제나 현재형으로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지속적으로 말씀을 붙드는 사람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승리자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며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습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과 주님의 이름을 소유하는 영광을 얻습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가진 것,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뒤로 물러나 있는 일 또는 어물쩍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2. 공동체와 나는 지금 무엇을 굳게 지키고 붙잡아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를 친히 도우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오늘도 나아갑니다. 주님의 관점을 좇아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하소서. 그런 모습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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