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2:18-29
그 눈이 불꽃 같은 예수님(18-23)
[18]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말씀> “두아디라 교회 지도자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불꽃같이 빛나는 눈과 빛나는 청동 같은 발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하시는 말씀이다.
[19]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또한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에 관해서도, 그리고 처음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이와 같은 일들을 행하고 있음도 알고 있다.
[20] 그러나 한 가지 책망할 일은, 스스로 예언자라고 칭하는 여자 이세벨을 그대로 두고 보고만 있는 일이다. 그 여자는 내 백성을 거짓된 가르침으로 잘못 인도하고 있으며,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한 죄를 짓도록 부추기고 있지 않느냐?
[21] 내가 그 여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는 뉘우치지 않았다.
[22]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고통중에 내던져 신음하게 하고, 똑같이 음란한 죄를 짓는 자들에게도 그러한 고통을 줄 것이다. 만약 지금 바로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즉시 이 일을 행할 것이다.
[23] 그 여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자들을 죽게 하여, 내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까지 살피는 자임을 온 교회가 알도록 할 것이다. 나는 너희가 행한 대로 갚을 것이다.
새벽별을 주리라(24-29)
[24]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 안에 그녀의 가르침을 좇지 않고 사탄의 깊은 비밀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내가 다른 짐을 지우지 않을 것이다.
[25] 내가 갈 때까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거라.
[26] 마지막까지 내 뜻대로 행하고 승리하는 자에게는 모든 나라를 다스릴 권세를 줄 것이다.
[27] 쇠막대기로 그들을 벌하여 너희 앞에 복종케 하여 질그릇같이 그들을 깨뜨릴 것이다.
[28]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세와 똑같은 권세이다. 또한 새벽 별도 네게 주겠다.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라.’”
▧ 본문해설
그 눈이 불꽃 같은 예수님(18-23)
두아디라교회에 말씀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묘사가 주목할 만합니다. 먼저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 같다'고 하는데, 이는 앞에서 나온 것을 다시 반복한 것입니다(1:14b, 15a절). '눈이 불꽃 같다'는 것은 예수님을 우주적 심판주로 소개하는 것이며, '빛난 주석 같다'는 것은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영광스런 모습을 하신 예수님이 심판주로서 불꽃 같은 눈으로 두아디라교회를 살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십니다. 그러나 이세벨의 가르침을 용납해 음행과 우상 숭배를 일삼는 것은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뜻과 마음을 정확하게 살피시는 분이므로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십니다.
새벽별을 주리라(24-29)
두아디라교회에는 이세벨의 교훈을 받지 않은 '남아 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표현됩니다. 그들에게는 달리 말씀하실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경건함을 굳게 지키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기는 자들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권세"라는 표현은 구약적 용어로, 예수님이 행사하시는 메시아적 통치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시아적 통치는 하나님에게 받은 것으로,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은 절대적 권세를 갖습니다(시 2:9). 이것은 새벽별을 주시겠다는 약속으로도 표현되고 있습니다(민 24:17). 타협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만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예수님 앞에서 말과 행동을 점검하고 있습니까?
2. 이 소망을 바라볼 때 현재의 고난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 오늘의 기도
두아디라교회처럼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에 대해 인정받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래서 세상에 물들지 않는 '남아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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