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 장년교과 1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22:1-9
새 예루살렘의 축복(1-5)
[1] 그 천사는 또 내게 생명수가 흐르는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수정같이 맑은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
[2] 그 성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두 번,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또 그 잎은 모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3] 하나님께서 죄 있다고 심판하실 것이 그 성에는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곳에 있고, 그분의 종들은 다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4]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며,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5] 그 곳에는 밤도 없고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그들의 빛이 되시고, 그들은 거기서 영원히 왕처럼 살 것입니다.
복 있는 자(6-9)
[6] 그 천사는 또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참되고 진실한 말씀이다. 주님은 예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말씀하셨다. 이제 그분께서 이렇게 천사를 보내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리신 것이다.”
[7] “보아라! 내가 속히 가겠다!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다.”
[8] 나 요한은 이 모든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보고 들은 후에 이것을 보여 준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자,
[9] 천사는 내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게 절하지 마라! 나 역시 너와 네 형제인 예언자들과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똑같은 하나님의 종일 뿐이다. 그러니 하나님만을 경배하여라!”
▧ 본문해설
새 예루살렘의 축복(1-5)
어린양의 신부가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복을 회복된 에덴동산 이미지로 묘사합니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달마다 맺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후 생명나무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이제 달마다 다른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는 생명수의 근원이십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어린양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습니다. 또 그곳에는 밤이 없고 햇빛과 등불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항상 비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새 예루살렘의 축복을 누리는 자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
복 있는 자(6-9)
천사가 요한에게 전하는 계시를 마무리하면서 1장 서문에서 했던 말로 되돌아갑니다.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6절, 참조 1:1). 이어서 나오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7절)라는 말씀 역시 1:3의 재진술입니다. 이는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첫째, 이 모든 계시는 진실하고 참되다. 둘째, 이 계시는 속히 이뤄질 것이다. 셋째, 이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 처음 두 가지는 계시 자체의 속성을 설명하지만 마지막 것은 독자들의 반응을 촉구합니다. 1장에서 요한이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계시를 받은 후에 이 말을 다시 듣는 순간 그는 천사 앞에 꿇어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삶에서 새 창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나는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까, 아니면 듣기만 하고 망각하는 자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날에 어린양의 신부로 맞이해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날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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