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7:11-19
[11] 저는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겠지만, 이 사람들은 계속 세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제가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호하였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빼놓고는 그들 중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제가 세상에서 이것을 말하는 것은 저의 기쁨이 그 사람들 속에 충만히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4]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15] 제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악으로부터 지켜 주시라는 것입니다.
[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저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들을 위해 내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 안에서 거룩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됨’(oneness)을 그토록 바라셨을까요?
2. 세상에 ‘처해’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초대 교회에게 끊임없는 사업 확장, 곧 정직한 영혼들이 자원하여 그리스도의 사업에 자신을 바치는 곳마다 빛과 축복의 중심지를 세우는 사업이 위탁되었다. 복음 선포는 그 범위에 있어서 세계적이어야 하였으므로 십자가의 사신들은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결속으로 연합하여, 세상 앞에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음을 나타내지 않고서는 그들의 중대한 사명을 성취시킬 것을 바랄 수 없었다. 그들의 거룩한 지도자께서 하늘 아버지께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 하시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분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고 선언하시지 않았던가? 그분은 하늘 아버지께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어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시지 않았던가? (요 17:11, 14, 23, 21) 그들의 영적인 생애와 능력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사명을 주신 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달려 있었다. 그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만 제자들은 그에 수반되는 성령의 능력과 하늘 천사들의 협력을 바랄 수 있었다. 이러한 거룩한 대리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이 세상 앞에 연합 전선을 펴서 끊임없이 흑암의 권세들과 싸워야 할 투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된 수고를 계속할 때에 하늘의 사자들은 그들 앞서 길을 열 것이며 마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인도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을 유지하는 한 교회는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아 6:10)있게 나아갈 것이었다. 그 어떤 것도 교회의 발전을 막을 수 없었다. 교회는 승리에 승리를 더하며 전진하여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는 그 거룩한 사명을 영광스럽게 성취할 것이었다(행적, 90-91).
▧ 기도
삼위 하나님께서 ‘하나’(=일체(一體)이신 것처럼 저도 이 땅에서 다른 사람들과 ‘하나’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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