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요한복음

안교교과 QT(10/15,월) -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요 17:11-19)

by ☆★★★ 2018. 10. 15.
반응형

2018-4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7:11-19

[11] 저는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겠지만, 이 사람들은 계속 세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제가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호하였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빼놓고는 그들 중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제가 세상에서 이것을 말하는 것은 저의 기쁨이 그 사람들 속에 충만히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4]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15] 제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악으로부터 지켜 주시라는 것입니다.
[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저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들을 위해 내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 안에서 거룩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됨’(oneness)을 그토록 바라셨을까요?

2. 세상에 ‘처해’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본문해설    

초대 교회에게 끊임없는 사업 확장, 곧 정직한 영혼들이 자원하여 그리스도의 사업에 자신을 바치는 곳마다 빛과 축복의 중심지를 세우는 사업이 위탁되었다. 복음 선포는 그 범위에 있어서 세계적이어야 하였으므로 십자가의 사신들은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결속으로 연합하여, 세상 앞에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음을 나타내지 않고서는 그들의 중대한 사명을 성취시킬 것을 바랄 수 없었다. 그들의 거룩한 지도자께서 하늘 아버지께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  하시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분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고 선언하시지 않았던가? 그분은 하늘 아버지께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어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시지 않았던가? (요 17:11, 14, 23, 21) 그들의 영적인 생애와 능력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사명을 주신 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달려 있었다. 그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만 제자들은 그에 수반되는 성령의 능력과 하늘 천사들의 협력을 바랄 수 있었다. 이러한 거룩한 대리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이 세상 앞에 연합 전선을 펴서 끊임없이 흑암의 권세들과 싸워야 할 투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된 수고를 계속할 때에 하늘의 사자들은 그들 앞서 길을 열 것이며 마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인도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을 유지하는 한 교회는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아 6:10)있게 나아갈 것이었다. 그 어떤 것도 교회의 발전을 막을 수 없었다. 교회는 승리에 승리를 더하며 전진하여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는 그 거룩한 사명을 영광스럽게 성취할 것이었다(행적, 90-91).


기도  

삼위 하나님께서 ‘하나’(=일체(一體)이신 것처럼 저도 이 땅에서 다른 사람들과 ‘하나’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