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 장년교과 7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3:13-25
전도의 도구(13-15)
[13] <바울과 바나바가 키프로스를 떠남>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마가 요한은 그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다가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에그들은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15] 회당장들은 율법과 예언자들의 글을 읽은 후에 바울과 바나바에게 전갈을 보내어 “형제들이여, 이 사람들에게 권면해 주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복음 전파의 자세(16-25)
[16] 바울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짓을 해 가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 여러분,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17]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큰 민족으로 높여 주셨고, 큰 능력으로 그들을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18] 그리고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그들이 행한 일을 참으셨으며,
[19] 가나안 땅에서 일곱 민족을 쫓아 내시고, 그들의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업으로 주셔서
[20] 약 사백오십 년 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사무엘의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사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21] 그런 뒤에 백성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주셨습니다. 사울은 사십 년 동안을 다스렸습니다.
[22] 그후,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물리치시고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 대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이룰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3]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한 분을 구세주로 삼아 이스라엘에게 보내 주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4] 그분이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침례를 선포했습니다.
[25] 요한은 자기 사명을 다 마칠 무렵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분은 내 뒤에 오실 것이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부족한 사람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은사와 환경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성경을 모르는 주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습니까?
▧ 본문해설
전도의 도구(13-15)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여행을 계속하여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갔다. 그들의 길은 고생스러웠고, 그들은 고난과 궁핍을 당하였으며 또한 도처에서 위험에 둘리워 있었다. 지나는 촌락과 도시에서 그리고 외로운 큰길에서, 그들은 보이는 위험과 보이지 않는 위험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를 배웠다. 그들의 마음은 멸망하는 영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하였다. 잃어버린 양을 찾는 충실한 목자들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안일과 편의를 생각지 아니하였다. 자아를 잊어버린 그들은 피곤하고, 주리고, 추울 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한 가지 목적, 곧 양의 우리에서 떠나 방황하는 자들의 구원만을 바라보았다.
마가가 공포와 낙담에 억눌려 한동안 전심으로 주의 사업에 헌신하려던 그의 목적에서 흔들린 것도 이 곳에서였다. 고난에 익숙하지 않은 마가는 그 길의 위험과 궁핍으로 낙심하였다. 그는 좋은 환경 아래서는 성공적으로 일하였으나, 이제 흔히 개척자들이 당하는 반대와 위험 가운데서 훌륭한 십자가의 군병으로 고난을 견디는 데는 실패하였다. 그는 위험한 박해와 반대를 용감한 마음으로 맞아야 할 것을 배워야 하였다. 사도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에 마가는 더 큰 어려움을 우려하고 겁이 나서 용기를 완전히 잃어 앞으로 나아갈 것을 거절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이탈은 바울로 하여금 한동안 마가를 나쁘게 생각하여 혹독하게 판단하게 하였다. 한편 바나바는 그가 경험이 없는 까닭이라고 그를 변명하였다. 그는 마가가 목회 사업을 포기하지나 않을까 염려하였는데, 이는 그가 마가에게서 그리스도를 위한 유용한 일꾼이 될 자격이 있음을 발견한 까닭이었다. 후년에 마가를 위한 그의 애씀은 넘치는 보상을 받게 되었으며 이는 그 젊은이가 자신을 주님과 어려운 지방에서 복음 기별을 선포하는 사업에 아낌없이 바친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축복과 바나바의 현명한 훈련 아래, 마가는 쓸모 있는 일꾼으로 자라났다(행적, 168).
복음 전파의 자세(16-25)
바울은 그의 설교를 듣는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구약성경을 알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며 혹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스라엘의 선택에서부터 애굽과 광야생활, 그리고 사사와 왕정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개괄하며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약속하신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한 침례요한의 증거도 함께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을 잘 배우고 깨달으면 예수님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회당에 모여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복음을 듣는 자가 누군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장 적절하고도 분명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적용
마가처럼 선교에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을 변호하고 격려하는 바나바처럼 성숙한 지도자가 되어야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성숙하지 못한 사람을 만날 때 바나바처럼 그러한 사람을 상담해주어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는 멘토가 되게 하소서.
'신약 > 사도행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교교과 QT(8/15,수) - 비시디아 안디옥3(행 13:42-52) (0) | 2018.08.15 |
---|---|
안교교과 QT(8/14,화) - 비시디아 안디옥2(행 13:26-41) (0) | 2018.08.14 |
안교교과 QT(8/12,일) - 7과 바울의 1차 선교여행(행 13:1-12) (0) | 2018.08.12 |
안교교과 QT(8/10,금) - 더 깊은 연구를 위해(행 12:18-25) (0) | 2018.08.10 |
안교교과 QT(8/9,목) - 헤롯의 박해(행 12:1-17) (0) | 2018.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