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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안교교과 QT(8/10,금) - 더 깊은 연구를 위해(행 12:18-25)

by ☆★★★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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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 장년교과 6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2:18-25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헤롯 왕(18-23)

[18] 다음 날 아침,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한바탕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19] 헤롯 아그립바는 철저하게 수색하여 베드로를 찾으라고 명했으나,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에 대신 그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후에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얼마 동안을 지냈습니다.
[20] <헤롯 아그립바의 죽음> 한편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갔습니다. 그들은 왕의 내실 시종인 블라스도를 회유하여 그의 도움을 받아 헤롯에게 화해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이들 지방 사람들이 헤롯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았기 때문입니다.
[21] 약속한 날, 헤롯은 왕의 복장을 하고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을 하였습니다.
[22] 그러자 군중들은 “이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다”라고 외쳤습니다.
[23] 그러나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헤롯은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교회의 부흥(24-25)

[24]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25] 바나바와 사울은 자기들의 사명을 다 마치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 본문해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헤롯 왕(18-23)

초대교회의 지도자인 사도 베드로에 대한 헤롯 왕의 박해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베드로와 교회의 완승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교회의 승리는 단순히 베드로를 구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적자들을 죽음에 이르게까지 하였습니다. 사탄의 도구인 헤롯은 베드로의 탈출사건으로 분노하여 애매한 파수꾼을 심문하고 죽여 버렸으며, 그의 정치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독교회를 희생 제물로 삼았습니다. 또한 두로와 시돈 사람들에게 정치적 술수를 이용하여 뇌물을 주고 화목하기를 청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교활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특별한 날을 정하여 빛나는 양복을 입고 백성들을 향해 연설을 할 때 많은 무리들이 '신의 소리'라고 아첨의 말을 하였습니다. 결국 헤롯 왕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 역사의 대열에 방해자가 아닌 신실한 동역자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교회의 부흥(24-25)

앞의 단락에서의 박해자의 죽음과 대조적으로 본문에서는 교회의 승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왕성하게 퍼져 나갔습니다. 아무리 심각한 박해와 위협이 몰려온다 해도 복음의 씨앗을 풍성하게 열매를 맺습니다.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감옥 구출 사건에다 헤롯왕의 비참한 저주의 죽음은 교회가 더욱 성장하고 복음이 더욱 확장되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의 교회를 위해 내 생명 다하기까지 충성하는 자가 되도록 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없도록 늘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핍박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됨을 믿고 전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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