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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안교교과 QT(7/22,일) - 4과 최초의 교회 지도자들(행 6:1-7)

by ☆★★★ 201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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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 장년교과 4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6:1-7

일곱 집사 임명(1-4)

[1] <일곱 사람을 뽑다> 날이 갈수록 제자들의 수는 늘어만 갔습니다. 그 무렵에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본토 유대인들이 매일 음식을 나누어 줄 때,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과부들에게는 관심을 쏟지 않아, 그들이 배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을 모두 불러서 말했습니다. “음식을 나누어 주는 일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3]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고 인정 받은 사람 일곱 명을 뽑으십시오. 그 사람들에게 이 일을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도자의 영적 자질(5-7)

[5] 모든 사람이 이 말을 좋다고 생각해서 믿음이 좋고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을 비롯하여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인으로 개종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뽑았습니다.
[6] 사람들이 이들을 사도들 앞으로 데려오자, 사도들이 그 사람들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7] 그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퍼져 나가서 예루살렘에서 제자의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 제사장들 중에서도 믿음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초대교회가 발전하면서 생긴 문제점은 무엇이었습니까?

2. 나는 교회에서 봉사하는 자로서 이런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까?


본문해설  

일곱 집사 임명(1-4)

초대 교회는 여러 나라, 여러 계급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 주실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 (행 2:5)였다. 예루살렘에 모였던 히브리 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흔히 헬라파 사람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더러 있었는데, 그들과 팔레스틴의 유대인들 사이에는 오랜 불신과 적의가 있어 왔다.
사도들의 노력으로 개종한 사람들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부드러워지고 연합되었다. 이전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서로 조화되었다. 사단은 이 연합이 계속 존재하는 한, 복음 진리가 널리 보급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음을 알고, 이전의 사고방식을 이용하여, 그것으로 교회 안에 불화의 요소들을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시간이 흘러 제자들이 증가하였을 때에, 원수는 믿음의 형제들을 질투하고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의 과오를 찾는 습관을 가졌던 어떤 사람들을 의심하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헬라파 유대인들이 …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게 되었다. 불평의 원인은 헬라파 과부들이 매일 구제 도움을 받는데서 빠졌다는 주장이었다. 복음 정신에 어떠한 불평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었으나, 사단은 의심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였다. 이제 불만에 대한 모든 기회를 제거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원수로 하여금 신자들 중에 분열을 일으키지 못하게 해야 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은 그들의 활동 경험에서 한 위기에 직면하였다.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하여 수고한 사도들의 현명한 지도력으로 복음의 사신들에게 위임된 그 사업은 신속히 발전하고 있었다. 교회는 계속 확장되고 있었고, 이와 같은 교인 수의 증가는 책임맡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무거운 부담을 주었다. 한 사람이나 심지어 한 무리의 사람들일지라도 교회의 미래번영을 위태롭게 함 없이 홀로 그 짐을 계속 감당할 수는 없었다. 교회 초창기에 몇몇 사람들이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던 그 책임을 앞으로는 분담할 필요가 있었다. 사도들은 이제 지금까지 그들이 졌던 짐의 얼마를 다른 사람들에게 분담시킴으로써 교회 안의 복음 질서를 완성시키는 중대한 조치를 취해야 하였다.
사도들은 신자들의 집회를 소집하여 성령의 지도에 따라 교회의 모든 일꾼들에 대한 보다 나은 조직을 위해서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도들은 교회를 감독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물을 나누어 주는 일과 그와 유사한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복음 전파 사업을 추진시켜 나가야 할 때가 왔다고 진술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이 권고를 따라 선택된 일곱 사람을 집사로서의 직무를 행하도록 기도와 안수로써 엄숙하게 구별하였다(행적, 85).

지도자의 영적 자질(5-7)

사업의 특별한 분야를 감독하도록 일곱 사람을 임명한 것은 교회에 큰 축복임이 증명되었다. 이 직원들은 일반적인 교회의 재정적인 이익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필요에 대하여도 주의 깊이 고려하였고, 그들의 빈틈없는 경영과 경건한 모본을 통하여 그들은 교회의 여러 사업을 연합된 전체로 결속시킴에 있어서 동료 직원들에게 중요한 도움이 되었다(행적, 88).
사도들은 초대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의 조직을 시작했습니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조직이 없는 교회가 아니라 그 조직을 이루는 사람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사도들은 일곱 집사를 세우는 기준으로 “믿음과 성령 그리고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세웠습니다. 비록 교회의 직무를 맡는 것이긴 하지만 그 기준은 “믿음과 성령 그리고 지혜 충만”이었습니다. 믿음이 있고 성령이 충만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르게 봉사할 수 있고, 또한 성령께서 주신 지혜가 있어야 올바른 판단으로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 후에 교회는 더 번창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왕성하여 갔습니다. 심지어 복음 증거를 박해하던 제사장의 무리까지 복음을 받아들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책임 맡은 사람들은 과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교회(공동체)가 영혼 구원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믿음, 성령, 지혜가 충만한 주의 일군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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