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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6/5,화) - 경배의 문제(수 24:14-18)

by ☆★★★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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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장년교과 10과.pdf

▧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24:14-18

여호와만 섬기라(14-15)

[13] 그 땅을 너희에게 준 것은 나 여호와이다. 너희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땅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고, 너희가 짓지 아니한 성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 이제 너희는 그 땅과 그 성에 살고 있고, 너희가 심지도 않은 그 땅의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의 열매를 먹고 있다.’”
[14] 그리고 나서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었소. 여러분은 여호와를 존경하고 그분을 온 마음으로 섬겨야 하오. 여러분이 섬기던 거짓 신들을 버리시오. 여러분의 조상은 유프라테스 강 저쪽과 이집트에서 거짓 신들을 섬겼소. 이제 여러분은 여호와를 섬겨야 하오.
[15] 그러나 여러분은 여호와를 섬기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오. 여러분은 오늘 스스로 선택하시오. 누구를 섬길 것인가를 결정하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유프라테스 강 저쪽에서 경배하던 신들을 섬길 수도 있고, 이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을 섬길 수도 있소. 그러나 나와 내 후손은 여호와를 섬기겠소.”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심(16-18)

[16] 그러자 백성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여호와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17] 우리는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분이 여호와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땅에서 노예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으며, 우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걸어왔던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또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물리쳐 이기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이 곳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을 물리쳐 이기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만 섬기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호수아의 신앙 결단이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한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 본문 해설

여호와만 섬기라(14-15)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회고한 여호수아는 이제 백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14)라는 말속에는 가나안에 정착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애굽에서의 우상 숭배를 버리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이후로 수차례에 걸쳐 징계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 주변에는 아직 미정복된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로 인해 우상 숭배의 여지가 남아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단호하게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15a) 다른 신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b)고 자신의 결단을 백성들 앞에 공표합니다. 상황이나 주변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신앙을 사람들 앞에 분명히 밝히는 것, 그것이 참된 신앙인입니다. 여호수아처럼 모든 이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신앙을 증거하며 밝힐 수 있는 담대한 신앙의 소유자가 됩시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심(16-18)

여호수아의 촉구와 결단을 들은 백성들은 즉각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행하신 일을 말하면서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고 고백합니다. 백성들이 이같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수아의 신앙적 결단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성의 지도자로서 가나안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여호수아는 이제 그의 죽음을 앞두고도 담대한 신앙을 증거함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 편에 서게 합니다. 참된 지도자는 그가 가진 것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칩니다. 다른 한편 애굽에서, 광야에서, 가나안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이끄시고 보호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바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을 지키는 하나님이십니다.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면서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여호와(시 121:4)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날개 아래 거하는 것이 참된 기쁨과 만족이 됩니다.


▧ 적용

1. 나는 예수님의 구원의 소식을 얼마나 열심히 전하였는가?

2. 나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굳게 선택하였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수아처럼 담대한 신앙을 증거하며 살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날개 아래 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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