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 장년교과 9과.pdf
▧ 말씀묵상 : 창세기 1:1 - 1:23
천지창조의 선포(1-13)
[1] <세계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2] 그런데 그 땅은 지금처럼 짜임새 있는 모습이 아니었고, 생물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어둠이 깊은 바다를 덮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서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 그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4] 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 날이 첫째 날이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물 한가운데 둥근 공간이 생겨 물을 둘로 나누어라.”
[7] 하나님께서 둥근 공간을 만드시고, 그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8] 하나님께서 그 공간을 ‘하늘’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 날이 둘째 날이었습니다.
[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은 ‘바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풀과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온갖 과일나무를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2] 이렇게 땅은 풀과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과일나무를 각기 종류대로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이 날이 셋째 날이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14-23)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빛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고, 계절과 날과 해를 구별하여라.
[15]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들은 하늘에서 빛을 내어 땅을 비추어라.”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16] 하나님께서 두 개의 큰 빛을 만드셨습니다. 그 중 큰 빛으로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으로 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또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17] 하나님께서는 이 빛들을 하늘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18] 또 그 빛들이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9]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 날이 넷째 날이었습니다.
[20]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움직이는 생물을 많이 내어라. 새들은 땅 위의 하늘을 날아다녀라.”
[21] 하나님께서 커다란 바다 짐승과 물에서 움직이는 생물과 날개 달린 새를 그 종류에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2]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2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 날이 다섯째 날이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지금도 하나님은 내 마음 속에 빛을 창조하셔서 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흑암을 물리치실 수 있는가?
2. 왜 하나님은 매일 창조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천지창조의 선포(1-13)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시 33:6, 9, 104:5).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선포로 시작합니다. 창조되기 전에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모든 것들이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씨’입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고 힘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만물이 창조됩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어둠이 물러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어두운 내 마음 속에 “빛이 있으라” 하시면 내 마음에 어둠은 물러갑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창조주이십니다. 말씀대로 이루집니다. 오늘도 우리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집니다. 말이 씨입니다. 우리는 매일 빛을 창조할 수도 있고, 어둠을 창조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14-23)
“창조주의 손으로 창조되었을 당시에 지구는 아주 아름다웠다. 지표(地表)는 산과 언덕과 평원으로 규모 있게 구분되었으며 여기저기에 맑은 강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었으며, 언덕과 산들은 지금처럼 험준하거나 울퉁불퉁하지 않았으며 무시무시한 절벽과 무섭고 깊은 구렁들이 있지 않았다. 지구의 뼈대가 되는 날카롭고 거친 바위 끝들은 비옥한 땅 아래 묻혔으며 어느 곳에 가든지 청청한 수목들이 무성하였다. 거기에는 소름끼치는 늪이나 불모의 사막이 없었다. 어느 곳을 향하든지 우아한 관목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눈을 기쁘게 하였다. 높은 산들을 덮은 나무들은 지금 있는 어떤 나무보다 더욱 장엄하였다. 공기는 더러운 병균에 오염되지 않았으므로 맑고 건강에 좋았다. 모든 풍경은 가장 잘 장식된 궁전의 정원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 천사의 무리들은 기쁨으로 그 경치를 바라보았으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경이로운 작품들을 보고 즐거워하였다”(부조, 43).
좋으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다 아름답고 좋습니다. 천지창조의 기사에서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이 후렴처럼 반복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이 완전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지구를 축복하시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도 칭찬하는 사람이 됩시다. 다른 사람을 축복합시다. 만물을 축복합시다. 우리의 말대로 이루어집니다.
▧ 적용
1. 매일 가족을 위해 축복기도하기.
2. 중보기도하면서 축복하기.
3. 자신의 삶을 축복하기.
▧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나이다. 지구를 축복하신 주님, 이 하루도 우리를 축복하소서.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고 축복하는 사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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