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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5/6,일) - 6과 율법의 '변경'

by ☆★★★ 201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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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장년교과 6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7:14-25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14-24)

[14] <몸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우리는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영적이지 못하며, 죄의 노예로 팔린 몸입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은 하지 않고, 미워하는 일을 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16]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을 원하지 않는 것은,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17] 그런데 이제는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존재는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살고 있는 죄입니다.
[18] 나는 내 안에, 다시 말해서 나의 죄악된 본성 안에 선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압니다. 선을 행하려는 바람은 내게 있지만, 선을 행할 수는 없습니다.
[19] 나는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합니다.
[20]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행하고 있다면, 그 일을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살고 있는 죄입니다.
[21] 그러므로 나는 이런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선을 행하려는 마음은 나에게 있지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22] 사실 나의 속 중심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합니다.
[23] 그러나 나의 몸의 여러 부분들에서는 다른 법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나를 내 몸에서 작용하고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해 내겠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25)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는 반면, 죄악된 본성으로는 죄의 법에 복종하고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이 깨달은 “한 법”은 무엇입니까?


2. 바울의 탄식은 결국 무엇을 끌어내기 위한 것입니까? 



▨ 본문해설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14-24)

바울은 율법이 생명을 주는 것이며(7:10), 신령한 것이며(14), 선한 것(16)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선한 율법이 자신에게 사망이 되었다고 합니다(10). 오늘 본문에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원인을 자신이 아니라 자신 속에 있는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17, 20). 바울은 자신의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기에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18-19). 이러한 사실을 통해 바울은 자신 속에 있는 하나의 법(원리)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율법)을 즐거워하지만 바울의 지체 속에 한 다른 법(원리)이 있어 속 사람의 뜻(마음)과 더불어 싸워 자신을 죄 아래로 이끈다는 것입니다(23). 이와 같이 죄의 법이 자신을 얽매어 사망으로 이끈다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24)” 그리스도인의 마음 속에 두 마음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25)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며,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이 사망의 몸이며, 절망의 몸인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볼 때 절대 절망, 절대 사망입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볼 때는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절대 절망과 감사 사이에 있습니다. 자신을 볼 때 한없는 절망과 탄식이지만 그리스도를 통하여 화목케 하신 하나님을 볼 때 우리는 언제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내 마음 속에는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싸움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2. 나는 지금 절망스러운 자신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속에 죄의 법이 나를 주장하고 있음을 알게 하소서. 나 자신의 절망스러운 상황 가운데서 나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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