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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5/8,화) - 안식일에서 일요일로?(요 20:11-23)

by ☆★★★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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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장년교과 6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20:11-23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11-18)

[11]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심> 그러나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울면서 몸을 굽혀 무덤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12] 마리아는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보았습니다. 두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있던 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한 천사는 머리 쪽에, 다른 천사는 발 쪽에 있었습니다.
[13] 천사가 마리아에게 물었습니다. “여자여, 왜 울고 있소?”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주님을 어디론가 가져갔는데, 주님을 어디에 두었는지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14] 마리아가 이 말을 하고 뒤를 돌아보자, 거기 예수님께서 서 계셨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지 못했습니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물으셨습니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 마리아는 그분이 동산 관리인인 줄로 생각하고 “저, 당신이 그분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다면, 어디로 옮겨 놓았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모셔 갈게요”라고 말했습니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마리아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몸을 돌려 아람어로 “랍오니”라고 외쳤습니다(이 말은 ‘선생님’이란 뜻입니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계속 붙잡고 있지 마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다만 너는 나의 형제들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나는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18]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주님을 보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19-23)

[1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같은 날 저녁에, 제자들이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꼭 잠갔습니다. 그 곳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이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자 무척 기뻐했습니다.
[21] 다시, 예수님께서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 죄는 사함을 받을 것이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지 않으면, 그 죄는 사함을 받지 못할 것이다.”


▧ 본문해설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11-18)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 속을 들여다보았을 때 흰옷 입은 두 천사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천사들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녀 앞에 나타나 말씀하시는데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동산지기로 착각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녀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선한 목자가 양의 이름을 부르듯이 예수님은 마리아의 이름을 불러 그녀가 깨닫도록 이끄십니다. 마리아는 비로소 그분을 알아보고 놀랍니다. 예수님은 이제 곧 승천하실 것을 그녀에게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부활의 첫 번째 증인으로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이름을 불러 주시고 우리를 증인 삼아 주시는 것은 감격스러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19-23)

예수님의 빈 무덤을 확인한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굳게 닫고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문을 잠가 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 곁에 서서 평안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제자들에게 부활을 확실히 믿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신앙을 확고히 세워 주신 예수님은 그들을 세상에 보낸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성령을 받으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장차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는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증인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장차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제자(사도)들을 통해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이뤄 가실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1.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2. 나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증인으로 세워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부활이요 생명이 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제 안에 넘치게 하시고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게 하소서. 험한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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