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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4/17,화) - 계시록에 나타난 성소 주제(계 4:1-11)

by ☆★★★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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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4:1-11

보좌에 앉으신 이(1-5)

[1] <천국을 본 요한> 그후에 나는 하늘로 통하는 문이 내 앞에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처음 들었던 그 음성, 나팔 소리와 같은 그 음성이 다시 들려 왔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여 주겠다.”
[2] 그러자 성령께서 즉시 나를 이끄시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내 앞에는 한 보좌가 있었고, 그 보좌에 어떤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3] 앉으신 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옥처럼 밝게 빛나고, 그 보좌는 에메랄드처럼 무지개 빛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4] 또한 스물네 개의 보좌가 그 주위에 있었고, 그 보좌에는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스물네 명의 장로가 앉아 있었습니다.
[5] 번개와 천둥 소리가 보좌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보좌 앞에는 일곱 개의 등불이 켜져 있었는데, 이 등불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었습니다.

천상의 예배를받으심(6-11)

[6] 또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이 맑은 유리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보좌 중앙과 주위에는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이 서 있었습니다.
[7] 첫 번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두 번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세 번째 생물은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고, 네 번째 생물은 날개를 편 독수리 같았습니다.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가 있었는데, 날개 안팎으로 눈이 가득하였습니다. 그것들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이렇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장차 오실 분이다.”
[9] 이 생물들은 영원히 살아 계시고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10] 이 생물들과 함께 이십사 명의 장로들은 보좌에 앉으신 분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보좌 앞에 자기들이 쓰고 있는 금관을 내려놓으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11] “우리 주 하나님! 주님은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온 세상이 창조되고 또한 존재하고 있습니다.”


▧ 본문해설

보좌에 앉으신 이(1-5)

요한이 환상 중에 본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습은 에스겔이 본 환상과 비슷합니다(참조 겔 1장). 보좌로부터 천둥과 번개와 음성이 나오며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영이 있습니다. 보좌 주위에는 24장로들이 면류관을 쓰고 각기 보좌에 앉아 있습니다. 이 하늘 보좌 환상은 천지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확인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은 공간적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에, 시간적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까지 미칩니다.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은 일곱 교회를 상기시킵니다. 7은 완전수로 땅 위에 있는 모든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보좌 앞의 일곱 영은 지상의 모든 교회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 대상인 만물 가운데 그분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대상입니다.

천상의 예배를받으심(6-11)

요한은 천상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천상의 무리로부터 끊임없이 경배를 받고 계신 것을 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무리는 두 종류로 구별됩니다. 첫째,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입니다. 이들은 밤낮 쉬지 않고 보좌에 앉으신 분을 경배합니다. 또한 보좌에 앉으신 분을 가리켜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리켜 ‘미래에도 존재하시는 분’이 아닌 ‘장차 오실 분’이라고 하는 것은 그분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을 암시합니다. 둘째, 보좌에 앉으신 이를 경배하는 또 다른 무리는 24장로들입니다. 이들은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합니다. 이들이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는데, 이는 그들의 통치권을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 돌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 더 깊은 묵상 

1. 천국이 막연한 환상이 아니라 실재임을 알고 더욱 소망합니까?

2. 하나님께 최상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립니까? 
 

▧ 오늘의 기도

사도 요한과 같이 성령 충만함으로 하늘 보좌를 바라볼 수 있는 깊은 영성을 주소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네 생물과 24장로들과 같이 어린양을 영원히 경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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