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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4/8,일) - 2과 다니엘과 마지막 때(단 1:8-21)

by ☆★★★ 2018.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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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장년교과 2과.pdf

▧ 오늘의 말씀 : 단 1:8-21

10일 동안의 시험(10-16)

[8] 다니엘은 왕이 준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해 달라고 환관장에게 부탁하였습니다.
[9]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다니엘의 말을 좋게 여기도록 해 주셨습니다.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나의 상전이 두렵다. 왕께서 너희가 먹고 마실 것을 정해 주셨는데, 너희가 이 음식을 먹지 않아 너희 얼굴이 너희 또래의 다른 젊은이들보다 못하게 보인다면 이 때문에 내 목숨은 왕 앞에서 위험하게 될 것이다.”
[11] 다니엘은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지키라고 세운 감독관에게 말하였습니다.
[12] “우리를 십 일 동안,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는 채소와 물만 먹겠습니다.
[13] 감독관께서는 십 일 뒤에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젊은이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시고 당신들의 종인 우리를 마음대로 하십시오.”
[14] 감독관이 그 말대로 십 일 동안, 시험해 보았습니다.
[15] 십 일이 지났을 때, 그들의 얼굴빛은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젊은이들의 얼굴빛보다 더 좋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16] 그 때부터 감독관은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 대신에 채소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탁월한 지혜(17-21)

[17] 하나님은 이 네 사람에게 지혜를 주셔서 모든 문학과 학문에 뛰어나도록 해 주셨습니다. 또한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18] 왕이 그들을 데려오라고 정한 그 기간이 끝나자, 환관장은 젊은이들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데려갔습니다.
[19] 왕이 젊은이들과 이야기해 보았을 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왕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20] 왕이 그들에게 여러 가지 지혜와 지식에 관한 문제를 물어 보고, 그들의 지혜와 판단력이 전국에 있는 어떤 마술사나 주술가보다도 열 배는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1] 그리하여 다니엘은 고레스가 왕이 된 첫해까지 왕궁에 남게 되었습니다.


▧ 본문 해설

10일 동안의 시험(8-16)

담대한 믿음의 결단은 기적을 낳습니다. 환관장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며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은혜를 입고 살아갔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환관장에게 10일 동안 자신들을 시험해 봐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10일 후 물과 채소만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은 왕의 진미를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나아간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결국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냈습니다. 성도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며 이 세상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왕의 진미를 먹으며 이 세상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보다 채소와 물만 먹으면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뜻을 정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탁월한 지혜(17-21)

신체적으로 한참 성장할 나이에 3년 동안 채소와 물만 먹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건강뿐 아니라 학문과 모든 책을 깨달아 아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을 알고 해석하는 능력까지 주셨습니다. 3년의 기한이 차서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섰을 때에 그들의 지혜는 무리 중에 탁월했습니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믿음의 청년들을 당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지혜는 바벨론의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탁월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육신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한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하나님은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지혜와 지식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상이 예비돼 있습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믿음이 우선입니까, 조건이 우선입니까?

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확신합니까?


▧ 오늘의 기도

이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늘 고백하게 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순위로 삼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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