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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전도서

오늘의 QT(4/22,금) - 하나님을 경외하라(전 12:9-14)

by ☆★★★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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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전도서 12:9-14

지혜자의 가르침(9-12) 9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묵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였나니 기록한 것은 정직하여 진리의 말씀이니라 11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 12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사람의 본분(13-14)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전도자가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결론적인 말은 무엇입니까?
2. 인생의 본분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지혜자의 가르침(9-12)
전도자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회고하며, 솔직히 자신의 심경을 밝힙니다. 평생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많은 잠언을 지었고,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면서 살았는데,  결론적으로 그 모든 교훈들은 인간의 지혜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품에 돌아온 탕자처럼, 전도자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지혜 앞에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라고 호칭하는 대상은 육신적 아들도 되지만 그외 그의 가르침을 받는 모든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혜자”와 “회중의 스승”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신령한 말씀을 가르치는 전도자를 말하고, “한 목자”는 그 지혜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러한 한 목자의 가르침을 따라 전도자는 백성들을 채찍과 못같이 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이 전도서를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 같이 단순히 자기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사는 것은 아무런 열매도 없이 몸만 피곤케 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내 삶에서 자기 과시적인 부분이 있다면 속히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본분(13-14)
전도자는 마지막으로 이 책의 결론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라고 명령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란 말은 ‘모든 일의 결론은 이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지나온 수많은 인생 경험을 정리하면서 그는 모든 후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위협을 주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겸손히 하나님의 사랑의 명령을 받고, 그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 적용
1. 가장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사랑하는 하나님께 내 사랑의 고백을 하자.
2.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며 실천하자.

▧ 기도
전도자를 통해서 가장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돌립니다. 주님 뜻을 따라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의 근원이신 주님께 마음을 바치오니 주님 사랑을 마음껏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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