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전도서 11:1-10
선을 행하라(1-8)
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 날을
생각할지로다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9-10)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장래 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2. 청년의 때에 우리가 조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선을 행하라(1-2)
“물 위에 식물을 던지라”는 말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면 그것이 나에게 축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나누어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특별히
자선을 행할 때에는 “일곱이나 여덟에게“, 즉 필요로 하는 곳마다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이웃을 많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는 가난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사실 우리 자신들도 언제 어려움을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아껴주고 도와주고 나누어주면 어떠한 시련을 당할지라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시련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준 이웃이 나를
도와줄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9-10)
전도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특히 청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날들을 기뻐하고 마음껏 즐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하나님의 법도 안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네 청년의 날, (네) 마음의 원하는 길, 네 눈이
보는대로”라고 하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 없이 즐기는 모든 쾌락은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잊어버리기 쉬운 삶의 원칙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내가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 생애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참된 성도의 자세임을 말합니다.
▧ 적용
1.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누구인지 지금 찾아가 사랑으로 돌보야겠다.
2. 내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 기도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감사하며 항상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뜻대로 살게 하소서.
'구약 > 전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QT(4/22,금) - 하나님을 경외하라(전 12:9-14) (1) | 2011.04.22 |
---|---|
오늘의 QT(4/21,목) -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8) (2) | 2011.04.21 |
오늘의 QT(4/19,화) - 지혜자와 우매자의 말(전 10:12-20) (2) | 2011.04.19 |
오늘의 QT(4/18,월) - 인간지혜의 한계(전 10:1-11) (2) | 2011.04.18 |
오늘의 QT(4/17,일) - 인간 지혜의 한계(전 9:13-18) (2) | 2011.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