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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전도서

오늘의 QT(4/21,목) -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8)

by ☆★★★ 201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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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전도서 12:1-8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
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2-8)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6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전도자는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하였을까요?

▧ 본문해설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
이제 전도자는 전도서의 끝을 맺으면서 자신이 진정으로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리를 높여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외칩니다. 여기서 기억하라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창조하신 목적, 우리에게 요구하신 의무와 권리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달으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그 계획을 먼저 알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2-8)
전도자는 인생의 황금기를 모두 보내고 황혼기에 접어든 인생의 모습을 시적인 표현으로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집을 지키는 자는 팔다리를, 힘있는 자는 다리를, 맷돌은 이를, 창은 눈을, 길거리 문은 입을, 맷돌소리는 이를 통해 씹는 것을, 새의 소리는 미약해진 청력을, 음악하는 여자들은 음성을 비유하면서, 노년기에 이러한 모든 신체기관들이 쇠약해져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 세상에서 누렸던 다양한 즐거움들이 없어지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인생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모습에 대하여 전도자는 최종적으로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외칩니다. 이는 전도서의 총 주제이므로 처음 시작할 때 외쳤거니와 이제 전도서의 마지막에서 다시 한 번 간곡하게 권면합니다. 헛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며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며,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영원한 소망이심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 적용
1.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실천하자.
2.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목적이 되심을 기억하자.

▧ 기도
나를 지으시고 나에게 좋은 계획을 가지신 창조주 하나님이여,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리이까? 가르쳐주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소망이 되심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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