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 장년교과 11과.pdf
▧ 오늘의 말씀 : 신명기 28:36-57
하나님의 저주를 교훈삼다(36-46)
[36] 여호와께서는 여러분과 여러분이 세우게 될 왕을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로 보내실 것이오. 여러분은 그 곳에서 나무와 돌로 만든 다른 우상들을 섬길 것이오.
[37]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흩어 놓은 나라에서 놀람과 속담의 대상이 될 것이며, 그 나라의 백성들이 여러분을 조롱하고 비웃을 것이오.
[38] 아무리 밭에 씨를 많이 뿌려도 메뚜기가 먹어 버려 거두는 것이 적을 것이고
[39] 포도밭을 아무리 열심히 가꾸어도 벌레가 먹어 버려 포도도 따 먹지 못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못할 것이오.
[40] 온 땅에 올리브 나무가 있겠지만 열매가 떨어져 올리브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오.
[41] 아들과 딸들을 낳겠지만 그들은 포로로 끌려가서 여러분의 자식이 되지 못할 것이오.
[42] 여러분의 모든 나무와 땅의 열매는 메뚜기가 먹어 버릴 것이오.
[43] 여러분 가운데 사는 외국인은 점점 강해지고, 여러분은 점점 약해질 것이오.
[44] 외국인은 여러분에게 돈을 빌려 주겠지만 여러분은 빌려 줄 수 없을 것이오. 그들은 머리가 될 것이고, 여러분은 꼬리가 될 것이오.
[4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율법과 규례를 여러분이 지키지 않고,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이 모든 저주가 여러분에게 내릴 것이오. 이 모든 저주가 여러분을 따라다니고 여러분을 붙잡아 멸망시킬 것이오.
[46] 이 모든 저주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에게 영원토록 표적과 징조가 될 것이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47-57)
[47] 여러분은 모든 것을 넉넉히 가졌는데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지 않았소.
[48]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원수들을 섬기게 될 것이오. 여러분은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가난할 것이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목에 쇠 멍에를 메실 것이며, 여러분은 마침내 멸망할 것이오.”
[49] <원수 나라의 저주>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나라를 여러분에게 보내실 것이오. 그 나라는 독수리처럼 여러분을 덮칠 것이오. 여러분은 그들이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오.
[50] 그들은 노인을 존경하지 않고, 젊은이를 돌볼 줄 모르는 무자비한 민족이오.
[51] 그들은 여러분의 짐승의 새끼와 땅의 열매를 먹어치워서 여러분을 망하게 할 것이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와 양의 새끼를 하나도 남겨 두지 않고 모조리 먹어치워 마침내 여러분은 망하게 될 것이오.
[52] 그들은 모든 성을 에워싸고 쳐들어올 것이오. 여러분은 높고 굳건한 성벽을 믿겠지만 그들이 그 성벽을 허물고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땅에 있는 모든 성을 에워쌀 것이오.
[53]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주리게 되면 마침내 여러분은 아들과 딸들을 잡아먹을 것이오.
[54] 가장 점잖고 온순한 사람도 잔인한 사람으로 변할 것이오. 사랑하는 형제와 아내, 그리고 자식에게도 먹을 것을 나누어 주려 하지 않을 것이오.
[55] 자기 자녀의 살을 먹으면서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이오. 왜냐하면 남은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고,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어 죽게 되었기 때문이오.
[56] 가장 점잖고 온순한 여자, 너무나 온순하고 점잖아서 발에 흙을 묻히지 않고 살던 여자도 잔인한 사람으로 변할 것이오. 그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과 딸에게도 먹을 것을 나누어 주려 하지 않을 것이오.
[57] 아기를 낳으면 그 아기를 잡아먹으려 할 것이오. 이는 여러분의 원수가 여러분을 에워싸서 먹을 것이 다 떨어져 굶주리게 되었기 때문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저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표적이 될 수 있습니까?
2. 지금 내가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저주를 교훈삼다(36-46)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의 빛으로가 아니라 세상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많이 수고하지만 결실을 얻지 못합니다. 혹 많은 소출을 얻을지라도 메뚜기가 와서 먹어버림으로 그 소출이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합니다. 머리가 되어 세상을 인도해야 하지만 오히려 꼬리가 되어 세상의 뒤를 따라가는 비참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저주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그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표적과 감계, 즉 교훈이 됩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아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훈으로 삼아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혜롭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47-57)
기쁨과 즐거움은 하나님을 향한 자발적인 섬김과 헌신의 열매입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또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아 가십니다. 우리가 가진 소유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것은 축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곤경대신에 생명을 얻는다면 그 곤경은 오히려 축복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들이 세운 성벽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은 이것 역시 허물어 버리십니다. 그 결과 말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이 도래할 것입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쌓은 그 무엇도 나를 보호해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언젠가 무너질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 적용
1. 저주를 생각하면서 전화위복으로 삼을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자녀로서 내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아니라 자랑거리가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되,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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