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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7:1-10
영원한 제사장 멜기세덱(1-3)
[1] <제사장 멜기세덱>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아브라함을 만나 축복해 주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빼앗아 온 물건 중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며, 살렘 왕은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3]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의 고향이 어디인지 아는 사람도 없으며, 그가 태어난 날과 죽은 날이 언제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는 마치 하나님의 아들같이 영원한 제사장으로 있는 자입니다.
멜기세덱의 탁월성(4-10)
[4] 그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이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이겨 얻은 물건들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5] 제사장이 된 레위 사람들은 율법에 따라 백성으로부터 십분의 일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사장들과 백성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제사장은 자기 백성으로부터 십분의 일을 받았습니다.
[6] 멜기세덱은 레위 지파도 아니었는데 아브라함으로부터 십분의 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7]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축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8] 제사장들도 십분의 일을 받지만, 그들도 결국 죽을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으로부터 십분의 일을 받은 멜기세덱은 성경이 말한 대로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9] 또한 백성들로부터 십분의 일을 받았던 레위 지파도 아브라함을 통해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났을 때 레위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고 아브라함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멜기세덱은 누구입니까?
2. 멜기세덱의 탁월성을 누구와 비교했습니까?
▨ 본문해설
영원한 제사장 멜기세덱(1-3)
본 장은 5:10에서 언급하다가 잠시 중단된 멜기세덱과 그 반차를 좇은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되심에 관해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멜기세덱은 왕인 동시에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에 비유될 수 있는 독특한 신분임을 강조합니다. 멜기세덱은 창 14:18-20, 시 110:4, 본서 이렇게 세 곳에만 나오는 인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으며, 아브라함보다 높은 분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으며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의와 평강의 왕'이었으며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한 도시의 왕이었고, 하나님에 의해 임명된 진짜 제사장이었습니다. 이 족보에 관한, 출생에 관한, 끝에 관한 기록이 없는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구원역사 가운데서 앞으로 오실 영원하신 왕이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위해 모형으로 준비된 분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멜기세덱의 탁월성(4-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높다는 사실이 앞 단락에서 보여졌지만 이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멜기세덱의 위대성을 제시합니다. 멜기세덱은 유대인들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아브라함보다 높은 분임을 보여줍니다. 먼저는 레위지파에 속하지 않은 멜기세덱이 레위지파의 조상 아브라함보다 높은 위치에서 그에게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위하여 복을 빌었습니다. 또한 레위지파는 십일조를 받았으나 죽었고 멜기세덱은 산다는 증거를 얻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레위지파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는 것입니다. 결국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우월함을 보이므로 혈통상 아브라함의 후손인 레위 제사장들보다 우월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의 제사직분이 레위지파의 제사장들보다 우월하고 온전한 것임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 적용
1. 나는 의의 왕,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늘 묵상합니까?
2. 나는 위대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의의 왕, 평화의 왕이시고, 위대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며 복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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