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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2/12,월) - 믿음의 생애(창 22:1-14)

by ☆★★★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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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장년교과 7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22:1 - 22:14

믿음과 순종(1-6)

[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다> 이 일들이 있은 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자 아브라함이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산에서 네 아들을 잡아,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쳐라.”
[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에 쓸 장작을 준비한 다음에 이삭과 두 종을 데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러 주신 곳으로 갔습니다.
[4] 삼 일째 되는 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멀리에 그 곳이 보였습니다.
[5] 아브라함이 자기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나귀와 함께 이 곳에 머물러 있어라. 내 아들과 나는 저쪽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겠다.”
[6] 아브라함은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에 쓸 장작을 자기 아들에게 지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챙긴 후, 아들과 함께 걸어갔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과 가납하심(7-14)

[7] 이삭이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했습니다. “불과 장작은 있는데, 번제로 바칠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이삭이 물었습니다.
[8] “얘야, 하나님께서 번제로 바칠 양을 준비하실 것이다.”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아들은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9]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러 주신 곳에 이르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벌여 놓은 다음, 자기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10] 그리고 나서 칼을 들어 자기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11]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러자 아브라함이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2]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 아들에게 손대지 마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마라. 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낌없이 바치려 하는 것을 내가 보았으니,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보니 나무에 뿔이 걸려 있는 숫양 한 마리가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양을 잡아다가 자기 아들 대신에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렸습니다.
[14] 이 일 때문에 아브라함은 그 곳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 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될 것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을까요?

2.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믿음과 순종(1-6)

이삭은 약속의 자녀였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난데없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십니다. 이는 곧 이삭을 죽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처음 갈대아 우르에서 갈 바를 알지 못했음에도 무작정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듯이, 이번에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묵묵히 순종했습니다. 그가 이와 같이 순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을 행사할 때는 고통이 따릅니다.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입니다. 아브라함은 사환에게 이삭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삭을 부활시켜주실 것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히 11:17-19).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이 여전히 이삭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 뒤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그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부활을 믿는 자들로서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 또한 이와 같은 우리의 부활신앙 때문입니다. ·

아브라함의 순종과 가납하심(7-14)

아브라함의 순종은 즉각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그 다음날 일찍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삭을 결박하고 단위에 올려놓고 칼로 내리치려 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행동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이삭은 제물로 드려지지 않았지만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바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지를 보려 하였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귀한 독자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알고 자녀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 참 신앙인이었습니다. 이처럼 그 어떤 것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 적용  

-오늘 내가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저에게 명령하실 때 그 명령에 즉각적인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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