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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6:16-24
참된 금식의 태도(16-18)
[16] “금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초췌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초췌한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그들은 이미 자기의 상을 다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렇게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금식하는 것을 나타내지 말고 오직 숨어 계시는 아버지께만 보여라.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재물에 대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19-24)
[19] “너희를 위하여 세상에 재물을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이 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와서 훔쳐 갈 것이다.
[20] 그러므로 너희의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하늘에서는 좀이 먹거나 녹슬지 않으며 도둑이 들어와 훔쳐 가지도 못할 것이다.
[21] 네 재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만일 네 눈이 밝으면, 네 온몸이 밝을 것이다.
[23] 그러나 네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하나님과 재물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든지, 한쪽을 귀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같이 섬길 수 없다.” 걱정하지 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남에게 보이는 신앙을 하는 외식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2. 왜 주님은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하셨으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참된 금식의 태도(16-18)
당시 유대 사회에서 금식은 구제나 기도와 더불어 거룩함의 표시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거룩함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종종 이 세 가지를 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이틀은 금식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금식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표를 내는 형식적인 믿음에 대해서 주님은 책망하시며 권면하십니다.
“죄를 진정으로 슬퍼하며 금식하는 사람은 결코 겉으로 과시하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금식의 목적은 심령의 죄 때문에 육체를 괴롭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죄의 무서운 특성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그분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한 그분의 명령은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요엘 2장 13절)라는 것이었다...회개는 자신에게서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즐거움으로 해야지 슬픔과 우울한 기분으로 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에는 우울한 것이 없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주님 안에서 실망당한 것과 같은 인상을 주게 되면, 이것은 곧 주님의 품성을 잘못 나타내고 그분의 원수의 입에 구실을 붙여 주는 것이 된다. 말로는 하나님을 그들의 아버지로 주장할 수 있을지 모르나,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지음으로써 그들은 고아(孤兒)의 모습을 세상에 나타낸다”(보훈, 87).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19-24)
“재물을 향한 탐욕은 너무도 매혹적이며 황홀케 하는 영향을 생애에 미치기 때문에, 고결함을 왜곡시키고 인간성을 부패케 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마침내 사람들을 멸망에 빠뜨리고 만다. 사단을 섬기면 근심과 번민과 피곤한 수고로 가득 찬다. 또, 사람이 세상에 쌓아 두려고 애쓰는 재물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품성은 생애의 위대한 수확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속에 하늘을 향해 가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언행, 곧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의 형성에 이바지하는 모든 노력은 하늘에 보물을 쌓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유익을 얻는다. 복음을 전하는 데 금전과 시간을 바치는 사람은 그 사업과 또 그 사업을 통하여 접촉하게 될 영혼들을 위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기도하게 된다. 애정이 다른 사람들에게로 향하면서, 그는 그들에게 최대의 선을 행하기 위하여 더욱 하나님께 헌신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한 자는 구속 주의 영광에 참예하는 구속 받은 이 사람들을 얼마나 큰 기쁨으로 바라보겠는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에 신실했던 자들에게 하늘은 얼마나 귀중한 것이 될 것인가!”(보훈, 89).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신앙을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지는 않는가?
2.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내 생활 속에 실천해보자.
▧ 오늘의 기도
하늘에 보물을 쌓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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