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 장년교과 3과.pdf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9:13-26
내 백성을 보내라(13-21)
[13] <일곱째 재앙-우박>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14]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온갖 벌을 너에게 내릴 것이다. 내가 너와 너의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벌을 내려 모든 땅에 나와 같은 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15] 내가 내 손을 뻗어 너와 네 백성을 무서운 병으로 쳤다면, 너는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16] 그러나 내가 너를 살려 둔 까닭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여 주어 내 이름이 모든 땅에 두루 퍼지게 하기 위함이다.
[17] 너는 아직까지도 내 백성 위에서 스스로를 높이며 백성을 내보내지 않고 있으니,
[18] 내일 이맘때에 내가 끔찍한 우박을 내릴 것이다. 그것은 이집트 나라가 세워진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우박이 될 것이다.
[19] 그러니 들에 있는 네 짐승과 그 밖의 것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하여라. 들에 남아 있는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우박에 맞아 죽게 될 것이다.’”
[20] 파라오의 신하들 중에서 몇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여 급히 종과 짐승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했습니다.
[21]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은 종과 짐승들을 그대로 들에 남겨 두었습니다.
참 하나님의 능력(22-26)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들어 하늘을 가리켜라. 그러면 우박이 이집트 모든 땅의 사람과 짐승과 이집트의 들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 위에 떨어질 것이다.”
[23]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천둥 소리가 나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번개가 쳤습니다.
[24] 우박이 쏟아질 때, 번개도 쳤습니다. 이집트 나라가 세워진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큰 우박이었습니다.
[25] 우박은 모든 이집트의 들에 있는 것을 다 쳤습니다. 그 우박은 사람과 짐승을 쳤습니다. 그리고 밭에서 자라는 것을 다 치고, 들에 있는 나무들도 다 부러뜨렸습니다.
[26] 다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기도해야 할 일은 없습니까?
2. 오늘 하나님은 어떻게 드러나실까요?
▧ 본문해설
내 백성을 보내라(13-21)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는 경고와 함께, 다음에는 우박의 재앙이 바로를 위협하였다. 애굽에서는 비나 우박이 흔하지 않았으며 예고된 그 같은 폭풍우는 전에 결코 목격한 일이 없었다. 그 소문은 빨리 퍼지고, 여호와의 말씀을 믿은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가죽을 모아들인 반면 그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은 가죽을 들에 방치해 두었다. 이와 같이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났고 백성들은 시험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의 현시를 보고 그분을 경외하게 되었는지가 드러났다.
예언한 대로 폭풍우가 이르러 왔다. 천둥과 우박이 내리고 이 우박에는 불이 섞여 있었다. 그 우박은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었다.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다. 파멸과 황폐가 멸망시키는 천사의 지나간 길을 뚜렷이 드러내 보였다. 고센 땅만이 황폐를 면했다. 땅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고 자연력도 그분의 음성에 복종하며 가장 유일한 안전책은 그분께 순종하는 데 있다는 것이 애굽 사람들에게 증거되었다.
온 애굽이 무서운 하나님의 재앙 앞에 떨었다. 바로는 급히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고 외쳤다. 모세는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대답했다.
모세는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았다. 바로의 자백과 약속은 그의 정신이나 마음에 어떤 근본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의 공포와 고민으로 인하여 할 수 없이 한 것이었다. 그러나 모세는 바로가 더 이상 고집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요구를 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선지자는 맹렬한 폭풍우를 개의치 않고 밖으로 나아갔으며 바로와 그의 모든 무리는 그분의 사자를 보호하시는 여호와의 능력을 목격하였다. 도시 밖으로 지나가 모세는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왕이 공포에서 놓이게 되자 그의 마음은 다시 외고집으로 돌아갔다(부조, 269).
참 하나님의 능력(22-26)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에서 큰 우박이 내려 온 애굽 땅을 덮쳤습니다. 그들은 개국이래로 이와 같은 큰 재앙을 처음 당했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다스리는 신을 섬기고 있었으나, 그 신은 이 재앙을 막지 못해 무력한 것을 여지없이 보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하늘을 다스리는 참 신이심을 다시 한번 확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참 하나님임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당신의 백성들을 지키시며 보호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이며 위로입니다.
▧ 적용
1. 놀라운 이적을 베푸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나는 그분을 진정으로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가?
2. 나는 언제나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사 우박재앙으로부터 보호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주님을 찬양하며 나의 구주로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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