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장년교과-13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5:14-21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14-17)
[14] <바울의 선교 사명> 나의 형제 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선함이 가득하며 완전한 지식이 있으며, 서로 권면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 때문에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일에 대해 담대하게 이렇게 글을 씁니다.
[16]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거룩하여지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담당하였습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개척자적 헌신(18-21)
[18] 그리스도께서 내가 전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복종하게 하신 일 이 외에는 어떤 것도 감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19]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복종하게 된 것은 표적과 놀라운 일과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예루살렘에서부터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을 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충만하게 전파했습니다.
[20] 나는 다른 사람이 닦아 놓은 터 위에 집을 세우지 않으려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지역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21]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에 대한 소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사람들이 깨달을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무엇을 두고 ‘은혜’라고 했습니까 ?
2. 바울은 왜 이미 복음이 전파된 곳에는 전도하지 않기로 했습니까?
▨ 본문해설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14-17)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만 받고 누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가 그 은혜의 통로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그들도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만 구원받았다고 해서 선교하지 않으면 우리의 구원은 헛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은혜와 사명을 확실하게 깨닫고 로마 교인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로마 교인들은 영적 지식을 구비하고 있어서 서로 권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그 영적 지식을 활용하여 선교적 역량으로 사용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음을 지적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먼저 영접하고 하늘 백성이 된 신자들은 아직 예수를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의무임을 깨닫게 하려고 강조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 받은 것을 은혜로 여기며, 그 사명을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적 사역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복음사역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우리가 전도한 사람들을 제물로 바칩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난 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와 같이 복음전파와 예배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제물이 될 때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있게 됩니다.
개척자적 헌신(18-21)
바울은 이방인에게 전도하여 그들을 하나님께 순종케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역을 했습니다. 그것은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었습니다. 여기서 말과 일이란 말과 행동이란 말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입으로만 증거한 것이 아니라, 삶과 행동으로 증거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표적을 행했습니다. 표적이란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표적입니다(마 4:23-24). 능력은 바울의 사역에 하나님이 개입하신 초자연적인 특성입니다. 또한 기사는 이 모든 일들의 결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바울의 사역은 철저히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크리소스톰은 “바울의 사도적 제사장직을 나타내는 표시는 옛 제사장들이 지녔던 것과 같은 긴 옷과 종 혹은 주교가 쓰는 관도 아니며, 그것들보다 더 장엄한 표적과 기사들이었다”고 바울의 사도직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사역은 개척선교 사역이었습니다. 바울은 남의 터 위에 복음을 전하지 않는 선교의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개척정신을 가지고 선교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선교하지 않은 미지의 선교지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도전의식은 오늘날 우리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의 복음을 알지 못하는 미개척지가 너무 많습니다. 아시아에 아직도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이 97%(약 30억)나 된다고 합니다. 이미 세계선교의 중심축이 한국으로 옮겨왔습니다. 선교의 횃불을 높이 들고 어둠에 눌려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적용
1. 나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부름받았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재 확인하자.
2. 1000명 선교사, PMM 선교운동을 위해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로, 물질적으로 후원하자.
▨ 기도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나에게 맡기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 그래서 나의 사역이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이 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1000명선교사 운동, PMM 운동이 더 활발하게 전개되어 구원받는 무리들이 날마다 더하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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