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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2/13,수) - 돌 감람나무와 참 감람나무(롬 11:13-24)

by ☆★★★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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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장년교과-11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1:13-24

영광스러운 직분(13-16)

[13] 이제 이방인 여러분들에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내가 맡은 직분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4] 다만 바라는 것은, 내 동족에게 시기심을 일으켜, 그들 중에 몇 명만이라도 더 구원하고 싶은 것입니다.
[15] 내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어 세상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16] 처음 떼내어 드린 반죽의 일부분이 거룩하면 반죽 전체가 거룩하고, 나무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거룩한 법입니다.

교만하지 말라(17-24)

[17] 참올리브 나무의 가지 중에서 얼마를 잘라 낸 뒤, 야생 올리브 나뭇가지인 여러분을 원가지에 접붙이면, 접붙여진 가지는 참올리브 나무로부터 올라오는 양분을 받게 됩니다.
[18] 그러니 여러분은 잘려 나간 가지를 향해 자랑하지 마십시오. 자랑하더라도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여러분을 지탱한다는 사실입니다.
[19]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를 접붙이기 위해 가지들이 잘려 나갔다”라고 말입니다.
[20] 이것은 백 번 지당한 말입니다. 그 가지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잘려 나갔고, 반대로 여러분은 믿었기 때문에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 자만하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원래 나무에 붙어 있던 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다면, 여러분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엄격하심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엄격하심을,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이셨습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께서도 인자함을 베푸실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으면, 여러분도 잘리게 될 것입니다.
[23] 그리고 잘려 나간 가지가 다시 믿게 되면 그들도 다시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4] 여러분은 본래 붙어 있던 야생 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여러분이 속한 종자와는 다른, 좋은 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진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좋은 올리브 가지였던 유대인들이 원래 그들이 붙어 있던 좋은 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지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이겠습니까?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바울이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까?

2. 감람나무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영광스러운 직분(13-16)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경륜(계획)을 잘 이해했기 때문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계획의 내용은 처음에 구원이 이스라엘에게서 시작되었으나 그들의 불신앙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구원의 영광을 누리게 됨으로 이스라엘을 시기케 하십니다. 결국 나중에는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을 바울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바울은 이방인을 향한 자신의 직분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동족을 구원케 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직분(사명)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교만하지 말라(17-24)

바울은 구원받은 이방인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불신과 이방인의 구원을 감람나무의 접붙임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틴에서는 더 이상 열매 맺지 않는 감람나무를 야생 감람나무(돌 감람나무)의 어린 가지와 접붙여서, 나무의 수액이 이 야생 감람나무의 품위를 높여 주고 그 나무는 다시 열매를 맺도록 함으로써 감람나무를 소생시키는 관례가 있습니다. 바울은 열매를 맺지 않아 잘려진 참 감람나무의 가지를 이스라엘에 비유하고 있고, 접붙임을 받은 돌 감람나무를 이방인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이 잘려난 이유는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이방인이 접붙여진 이유는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인 우리들은 결코 교만하거나 자긍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자르셨는데, 이방인도 또한 믿음이 없고 교만하면 잘라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도구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자신을 낮추고 감사하는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 적용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직분(사명)을 맡기셨는지를 확실하게 인식하자.

2. 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 받은 것을 항상 감사하며 한 순간도 교만하지 말아야겠다.


▨ 기도


나에게 맡겨주신 이 직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깨닫게 하시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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