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로마서 5:1-11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1-2)
[1] <의롭다 함을 얻은 결과>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또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합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함(3-4)
[3]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당하더라도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환난이 인내를 낳고,
[4] 또 인내는 연단된 인품을 낳고, 연단된 인품은 소망을 낳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5] 이 소망은 절대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시의 적절할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8]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9]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1]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믿음으로 의롭다 하신 결과는 무엇입니까?
2. “다만 이뿐 아니라”는 무엇을 가리키는 말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1-2)
“믿음은 우리 구원의 근거가 아니라 큰 축복이다. 곧 그것은 보는 눈이요, 듣는 귀이며, 달리는 발이요, 붙잡는 손이다. 그것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구하시려고 그의 생명을 주셨다면 왜 내가 그 축복을 붙잡지 않을 것인가 ? 나의 믿음은 그것을 붙잡는다. 이렇게 해서 나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얻고 그를 믿기 때문에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을 누린다”(편지 329a, 1905).
환난 중에도 즐거워함(3-11)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결과가 하나님으로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의롭게 된 자로서 환난과 고난도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환난이 있다는 것이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환난이 없으면 신앙적인 성숙은 있을 수 없고,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환난을 괴로워하지 말고 기쁘게 잘 이겨냅시다.
환난가운데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망이 부끄럽지 아니한 것은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란 경건치 아니한 자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났고, 성령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소망가운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소망이 부끄럽지 아니한 두 번째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장차 임할 하나님의 진노(심판)에서 우리가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짐으로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있는가?
2. 나는 영원한 나라에 관한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소망을 가진 자로서 기쁨에 가득찬 삶을 누리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환난 가운데 소망을 가지며, 소망 가운데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교교과 QT(11/7,화) - 근신하고 기도하라(벧전 4:7-19) (0) | 2017.11.07 |
---|---|
안교교과 QT(11/6,월) - 아담과 그리스도(롬 5:12-21) (0) | 2017.11.06 |
안교교과 QT(11/3,금) -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약 3:13-18) (0) | 2017.11.03 |
안교교과 QT(11/2,목) - 올바른 혀의 사용(약 3:1-12) (0) | 2017.11.02 |
안교교과 QT(11/1,수) - 믿음의 순종(약 2:14-26) (0) | 2017.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