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장년교과-1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1:19-26
선교의 첫 열매인 안디옥 교회(19-26)
[19] <안디옥 교회> 스데반의 일로 발생한 박해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베니게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피해 가서는 오직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20] 그들 중에는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은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21] 주님의 손길이 그들과 함께 하셨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2]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전해지자,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
[23] 그는 안디옥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굳게 하여 주님을 의지하십시오”라고 격려했습니다.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5]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갔습니다.
[26] 사울을 찾은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나바는 왜 다소에 가서 사울을 만나 안디옥에 데려왔을까요?
▧ 본문해설
선교의 첫 열매인 안디옥 교회(19-26)
제자들이 박해로 인하여 예루살렘에서 추방된 후에, 복음 기별은 팔레스틴 지역 너머 지방들에 신속히 전파되었고 작은 예배소들이 많이 생겨 중요한 중심지를 이루게 되었다... 복음을 기쁨으로 받아들였다고 언급된 지역 가운데 그 당시 수리아의 수도였던 안디옥이 있었다. 사람이 붐비는 그 도시는 광범위한 무역의 중심지였으므로 다양한 나라의 많은 백성들이 그 도시로 모여들었다. 그 외에도 안디옥은 건강에 좋은 위치와 아름다운 주위 환경, 그리고 부와 교양과 세련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안락과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사도시대에 있어서 안디옥은 사치와 죄악의 도시가 되었다.
구브로와 구레네에서 온 어떤 제자들이 이 안디옥에서 공개적으로 복음을 가르치는데, 그들은 와서 주 예수를 전파하였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그들의 열렬한 노력은 결실을 얻어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u안디옥에서의 바나바의 수고는 크게 축복을 받아서 신자의 수효가 많이 증가하였다. 사업이 발전하자 바나바는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조력자의 필요를 느꼈다. 그래서 바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갔는데, 그는 얼마전 예루살렘을 떠나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전파하면서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서 수고하고 있었다(갈 1:23, 21). 바나바는 바울을 찾아 목회 사업의 동역자로서 그와 함께 돌아갈 것을 권유하는데 성공하였다./u
사람이 붐비는 도시 안디옥에서 바울은 가장 좋은 일터를 발견하였다. 바울의 학식과 지혜와 열심은 그 문화도시의 주민들과 자주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힘있는 감화를 끼쳤으므로, 그는 바나바가 필요로 한 바로 그 조력자임이 증명되었다. 일 년간 이 두 제자는 충성스럽게 봉사하는데 연합하여 수고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구속주, 나사렛 예수의 구원하는 지식을 전달하였다.
제자들이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린 곳도 안디옥이었다. 그들의 설교와 가르침과 담화의 주제가 그리스도였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직접 제자들과 같이 계심으로 축복을 주셨던 그분의 지상 봉사 기간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계속적으로 자세히 열거하였다. 끈기 있게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과 병고치는 이적을 강론하였다. 떨리는 입술과 눈물어린 눈으로 그들은 동산에서의 그리스도의 고민, 배반당하심, 심문 그리고 처형, 원수들이 그분께 가한 모욕적 처사와 고문을 참으신 그 인내와 겸손, 그리고 당신을 핍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하나님의 동정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분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타락한 인류를 위한 중보자로서 하늘에서의 그분의 사업 등은 그들이 명상하기 좋아한 주제들이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올린고로 이방인들이 그들을 그리스도인들이라 부름은 지당한 일이었다.
안디옥에 있는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애를 통해 즐겨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 소원을 두고”(빌 2:13) 일하기 원하심을 깨달았다. 영원한 가치를 지닌 사물에 관해 거의 관심이 없는 듯이 보이는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그들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의 주목을 끌어, 저희가 사랑하고 섬기는 분에 대해 적극적인 증거를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들은 겸손히 봉사하면서 생명의 말씀을 효과 있게 만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날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신앙을 증거하였다.
(행적, 156).
예루살렘 교회가 사도들에 의하여 설립된 유대인의 첫 교회라면 안디옥 교회는 평신도들에 의하여 세워진 이방인의 첫 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즉각 상황 파악을 위하여 바나바를 파견하였습니다. 바나바를 파송한 것은 안디옥에서 개종한 수많은 사람들이 바나바와 고향이 같은 구브로 출신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가장 열린 마음을 가졌고 영적 분별력이 뛰어난 교회 지도자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바나바처럼 혼자 사역하기 보다 사울과 같은 동역자와 함께 사역하는 팀 스피리트이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바나바처럼 동역자와 함께 주의 사업에 헌신하는 ‘팀 스피리트’을 주소서. 다른 교회에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들을 돕는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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