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장년교과-9과.pdf
▧ 오늘의 말씀 : 베드로후서 1:1-11
지극히 큰 약속(1-4)
[1] <인사>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와 같이 소중한 믿음을 받은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여러분은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을 힘입어 이 믿음을 받았습니다.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을 더 깊이 앎으로써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에게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그분을 알 때에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영광과 선함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4] 그 영광과 선함을 통해 약속하신 크고 놀라운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이 약속을 통해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함께 교제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어떤 정욕도 여러분을 멸망시킬 수 없습니다.
더욱 부르심을 굳게하라(5-11)
[5] 그러므로 이러한 복을 받은 여러분은 열심히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8]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자라난다면, 여러분을 유익하고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9] 그러나 이런 것을 갖추지 못한 자는 앞 못 보는 사람과 같으며, 과거의 더러운 죄로부터 깨끗함을 받은 사실을 잊은 사람들입니다.
[10]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임을 남들이 알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여러분은 결코 넘어지지 않으며,
[11] 우리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서 최고의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2. 주님이 주신 큰 약속을 믿는 자들이 더욱 힘써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지극히 큰 약속(1-4)
사도는 두 번째 서신에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편지를 받는 이들도 하나님과 구주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같이 받은 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도는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기를 축원하면서 하나님과 주 예수를 앎으로 그러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적인 앎이 아니라 경험적인 앎입니다. 관계적으로, 인격적인 앎입니다. 우리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아는 사람은 은혜와 평강을 더욱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직접 “영생은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3).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되뇌이며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되면 우리는 주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세상의 썩어질 정욕을 피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야 합니다.
더욱 부르심을 굳게하라(5-11)
사도는 주님이 우리에게 큰 약속을 주시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케 하기 위해 주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없는 자가 되지 말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그리고 사랑을 힘써 실천하라고 합니다. 하늘에 있는 소망을 보지 못하고 현세의 유익만 보는 자들은 소경과 같습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신실하시고 은혜로신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인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하나님을 올바로 나타내는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가?
2.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 기도
주님을 더욱 알아가므로 은혜와 평강 속에 살게 하시고,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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