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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5/23,화) - 그리스도인 덕목의 목표는 사랑(갈 5:13-24)

by ☆★★★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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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장년교과-9과.pdf

▧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5:13-24

사랑으로 서로 섬기라(13-15)


[13]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채우는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계명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15] 여러분이 서로 해치고 헐뜯는다면, 양쪽 다 멸망할 테니 조심하십시오.

성령을 좇아 행하라(16-18)

[16] <성령님과 인간 본성> 그러므로 내가 말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지 않게 될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의 욕망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 되는 것이므로, 여러분의 욕망대로 살 수 없게 합니다.
[18]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면, 여러분은 율법 아래에 있지 않게 됩니다.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19-24)

[19] 육체가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20] 우상 섬기기와 마술과 미움과 다툼과 질투와 화내기와 이기심과 편 가르기와 분열과
[21] 시기와 술 취하기와 흥청거리는 잔치와 같은 것들입니다. 전에도 경고했지만,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자기 육체를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까?

2.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3. 우리가 부르심을 입은 자유의 자리는 어떤 곳입니까?


▧ 본문해설  

사랑으로 서로 섬기라(13-15)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의 종에서 자유자로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우리가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율법 자체도 결국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우리도 이웃에게 사랑으로 자유를 주라고 하기 위함입니다. 이 자유는 나를 위한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기적인 마음으로 살 때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도 없고, 남에게 참된 사랑을 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고 율법적 행위에 얽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참 자유는 사랑으로 서로에게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16-18)

"바울은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고후 7:1)고 말한다. 그는 우리를 격려하기 위하여 참으로 성화된 자들이 누릴 자유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 2). 그는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고 권고하고 있다. 그는 육체의 소욕 중 몇 가지를 “우상숭배와 … 술취함과 …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 5:20, 21)고 열거하고 있다. 그 중에 절제도 포함되어 있는 성령의 열매들에 대해 언급한 다음에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4)고 덧붙이고 있다"(성화, 30).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는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를 거스르며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만일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율법 아래 있는 것이 곧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일임을 보여줍니다.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19-26)

"생업에 열중할 수 있고, 혈관에 건강한 혈액이 흐르고 있으며 매일 매일 유쾌한 기분으로 그의 직장에 나가는 건강한 사람은 만나는 사람들마다에게 그의 몸이 건강하다는 사실에 대해 주의를 끌려고 하지 않는다. 그의 생활에 있어서 건강과 정력은 당연한 상태로서 자기가 그렇게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참으로 의로운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의 선함과 경건을 의식하지 못한다. 신앙적 원칙이 그의 생애와 행동의 동기가 되며 그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무화가 나무가 무화과를 맺으며 장미덤불이 장미꽃을 피게 하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그의 성품이 하나님과 동료들에게 대한 사랑으로 아주 철저하게 물들어 있기 때문에 그는 기꺼운 마음으로 자원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한다. 그의 감화를 받는 모든 사람들은 그의 그리스도인적 생활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인식하게 되나 그 자신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은 그의 감화가 그의 습관과 성향에 일치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빛을 간구하고 그 빛 가운데 걷기를 좋아한다.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일은 그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다. 그 생애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졌으나 이를 자랑하지도 아니하고 또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하나님께서는 구주의 발자취를 가까이 따라가는 겸손하고 겸비한 자들을 보시고 미소를 띄우신다. 천사들은 그들에게 매혹되어 그들의 길에 오래 머무르기를 좋아 한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저희의 선행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기를 즐기는 자들은 이런 사람들을 거들떠 볼 가치가 없다고 하여 지나쳐 버릴지 모르나 하늘 천사들은 저들을 사랑스럽게 굽어보며 불기둥처럼 그들 주위를 두른다"(성화, 13).


▧ 적용

1. 나는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가? 아니면 성령을 좇아 행하는가?

2. 나는 "성령의 열매"를 맺었는가?

3. 나는 진정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여 자유를 주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내 안에 있는 육체의 소욕을 거스르는 자가 되게 하시며, 나의 삶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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