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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5/10,수) - 믿음의 선조들(히 11:6-16)

by ☆★★★ 2017.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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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장년교과-7과.pdf

▨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1:6-16

노아, 아브라함, 사라의 믿음(6-12)

[6] 믿음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그가 계시다는 것과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순종해서 그의 가족을 구원할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세상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하나님과 의의 관계를 맺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가야 할 곳도 모른 채 자기 고향을 떠났습니다.
[9] 그는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약속하신 땅에 가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갈 곳 없는 나그네처럼 살았고, 같은 약속을 받은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거하였습니다.
[10] 아브라함은 영원한 터가 있는 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세우신 성입니다.
[11] 사라 자신도 아이를 낳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았으나, 믿음으로 후손을 얻을 힘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신실한 분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12] 나이가 많아 거의 죽은 사람과 다름없던 한 사람으로부터,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후손이 나왔습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함(13-16)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올 것들을 멀리서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이 땅에서 나그네일 뿐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14] 이것은 그들이 진짜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5]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한다면 다시 되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고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늘에 있는 고향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브라함의 순종은 어떤 순종입니까?

2. '나온 바 본향'과 '더 나은 본향'은 각각 무엇을 나타냅니까?


▨ 본문해설


노아, 아브라함, 사라의 믿음(6-12)

아브라함의 믿음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한 것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말씀하신 하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순종은 구체적인 희생의 순종이었습니다. 그는 대대로 내려오는 평안한 삶의 터전을 포기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갔습니다. 또한 그의 순종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가는” 순종이었습니다. 그는 하란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한채 나아갔고 가나안에 들어섰을 때에야 비로소 그 땅에 대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도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나그네로 살면서 영원한 도성을 바라본,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본 사람입니다.
저자는 다시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약속의 아들 이삭을 드린 사건을 언급합니다. 그 아들을 통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한 아들입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의 핵심은 약속의 아들 이삭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성취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의 생명을 부활시키실 것을 믿고 신속하게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에 대한 보상으로 이삭을 돌려주신 것입니다. “도로 받다”는 “상급으로 받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믿음의 시험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보상은 그만큼 더 놀라운 것입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함(13-16)

이들은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었지만 죽을 때에도 그 약속이 성취될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이 궁극적으로 성취되는 것을 체험하지 못했지만 그 약속 성취를 “멀리서 보고 환영하였습니다.” 그들은 나온 바 과거의 본향을 사모한 것도 아니고, 살고 있는 현재의 가나안에 정착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 땅에서도 외국인과 나그네라는 것을 인정하며 살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더 나은 본향” 즉, 하늘의 본향을 사모하였기 때문입니다. 지상의 가나안은 하나님이 세우신 천상의 도성을 위한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믿었던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 믿음이 선진들의 믿음입니다.


▨ 적용

1. 나는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2. 나는 믿음의 선구자들처럼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여, 믿음의 선구자들처럼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어려운 믿음의 시험 가운데서 주께서 주실 보상을 바라보며 담대히 순종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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