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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4/11,화) - 하나님의 언약 백성(창 17:1-12)

by ☆★★★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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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장년교과-3과.pdf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7:1-14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8)

[1] <언약의 표> 아브람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말에 복종하며 올바르게 살아라.
[2] 내가 너와 언약을 세워 너에게 수없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
[3] 아브람이 땅에 엎드려 절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 “이것은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이다. 너는 여러 나라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나라의 조상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 이 될 것이다.
[6]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너를 여러 나라들 위에 세우리니, 너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에게 언약을 세울 텐데, 이 언약은 지금부터 내가 너와 네 모든 자손에게 세우는 언약이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되며 네 모든 자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8] 너는 지금 이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다. 그러나 내가 이 땅 전체를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며, 나는 네 자손의 하나님이 되어 주겠다.”

할례를 언약의 표징으로 주시다(9-12)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네 자손은 지금부터 이 언약을 지켜야 한다.
[10] 너희 가운데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라. 이것은 너와 네 자손과 세우는 내 언약이니, 너는 이 언약을 지켜야 한다.
[11] 남자의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언약의 표시가 될 것이다.
[12] 지금부터 남자 아이는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다. 너희 집에서 태어난 종과 너희가 너희 자손이 아닌 외국 사람에게서 돈을 주고 산 사람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언약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2. 할례에 이방 노예까지 포함시킨 것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 본문해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8)

아브라함이 거의 백세가 되었을 때, 장래의 후사는 사라의 아들이어야 한다는 보증과 함께 아들에 대한 약속이 그에게 반복되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직도 그 약속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의 마음은 한때 이스마엘에게로 향하였고, 그는 이스마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운 목적이 성취될 것이라는 믿음에 집착하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애정으로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부르짖었다. 다시 오해할 수 없는 말씀으로 약속이 주어졌다.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아버지의 기도에 무심하지 아니하셨다. 그분은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부조, 145).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다시 찾아오신 때는 아브람의 나이 99세 때(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이때는 아브람에게서 인간적인 모든 기대와 소망이 끊어진 때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으로 소개하시면서, 아브람에게 자신 앞에서 행하여 완전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는 아브람과 다시 언약을 체결하시고, 그의 이름을 열국의 아비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바꾸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은 그분이 친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그분 앞에서 온전히 행하는 것뿐입니다. 상황에 대한 염려나 좌절은 결코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할례를 언약의 표징으로 주시다(9-1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주십니다. 이 후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포함하여 아브라함의 집에 속한 모든 남자들은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언약을 배반한 자로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으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 편에서 이행해야 할 의무였습니다. 비록 하나님 편에서 이행해야 할 의무(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의 유익을 위해)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그들이 대대로 하나님과의 영원한 언약 아래 있음을 기억하기 원했습니다. 더욱이 이 할례에 아브라함에게서 난 자만 아니라 이방 노예까지도 포함시킴으로써, 할례가 단순히 개인적, 혈연적인 것이 아니요 공동체적, 신앙적인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게 하시며,
언제나 하나님과의 영원한 언약 아래 있는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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