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요 15:1-11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1-6)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정원사이시다.
[2] 내 안에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마다 아버지께서 잘라 내시고, 열매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다듬으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해 준 말 때문에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있어라.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있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가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스스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있고 내가 그 안에 있으면, 그는 열매를 많이 맺는다. 그러나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6] 누구든지 내 안에 있지 않으면, 그 사람은 꺾여서 말라 버리는 가지와 같다. 사람들이 그 마른 가지를 주워다 불에 던져 태워 버릴 것이다.
예수님 안에 거하기(7-11)
[7]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어 내 제자인 것을 나타내면 이것으로 내 아버지께서는 영광을 받으신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이제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고 그의 사랑 안에 있는 것처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있을 것이다.”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가득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주님은 포도나무 비유로 당신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타내셨을까요?
2. 과실을 풍성히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본문해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1-6)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을 비유하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참 포도나무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선 육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있어야 합니다. 과실을 맺지 않는 가지란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한 자로서 스스로 잘려져 나갔습니다. 이들의 결국은 심판이요 형벌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깨끗케 하셨고 또한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열매 맺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기(7-11)
본문의 7절은 조건절입니다. 이 절에서 말하는 기도 응답의 비결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원함은 하나님의 원함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소원이 아닌 하나님의 소원을 아뢰는 것이고, 그 소원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취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7절의 ‘무엇이든지’는 본문 속에서 바르게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8절에 나타난 과실은 기도응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곧 이 열매는 우리의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소원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열매입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그분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이 허물과 죄로 죽은 영혼이 그리스도와의 연결을 통하여 생명을 얻는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음으로 연합은 이루어진다. 죄인이 그의 결점을 그리스도의 장점에, 그의 텅 빈 것을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에, 그의 연약함을 그리스도의 항구적인 능력에 연합시킨다. 그 때에 그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진다. 그리스도의 인성이 우리의 인성에 감응되며 우리의 인성이 신성에 감응된다. 이와 같이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인간은 거룩한 품격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된다. 인간은 사랑받으신 분이신 예수 안에서 받으시는 바 된다."(소망, 676)
▧ 적용
1. 예수님 안에 항상 거하며 살아가기
2.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기
▧ 오늘의 기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많은 열매를 맺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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