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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2/14,화) - 사랑의 열매(눅 6:27-36)

by ☆★★★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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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장년교과-7과.pdf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6:27 - 6:36

원수를 사랑하라(27-30)

[27] <원수를 사랑하여라> “내 말을 듣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어라.
[28]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모욕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여라.
[29] 누가 네 뺨을 치거든 다른 뺨도 돌려 대라. 누가 네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도 거절하지 마라.
[30] 달라는 사람은 누구에게든지 주어라. 네 것을 빼앗는 사람에게 돌려 달라고 하지 마라.

황금률(31-36)

[31] 너희는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길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사랑한다.
[33] 너희가 만일 너희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렇게는 한다.
[34] 너희가 만일 되돌려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꾸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대로 돌려받을 생각으로 죄인들에게 꾸어 준다.
[35]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좋게 대하며 되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의 상이 클 것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사람과 악한 사람에게도 자비로우시기 때문이다.
[36] 너희의 아버지가 자비로우신 것처럼 자비로워져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핍박하는자를 축복할 수 있습니까?

2. 황금률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 본문해설


원수를 사랑하라(27-30)

“유대인들은 보복 정신을 길렀다. 그들은 로마인들을 증오함으로 심한 독설을 내뱉었으며 그의 속성을 드러냄으로 사단을 기쁘게 하였다. 이와 같이 함으로 그들은 사단이 그들로 하여금 행하게 하려고 유도해 온 그 무서운 행위를 하도록 해 자신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바리새인들의 신앙 생애에는 이방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경건성은 아무것도 없었다. 예수께서는 저희가 마음속으로 압제자들에 대항하여 봉기하고 그들의 부당 행위에 복수하고자 하는 갈망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정당한 분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받으시고 그분의 사업이 누명을 쓰는 것을 볼 때에 또는 무죄한 자가 억압당하는 것을 볼 때에는 의분이 심령을 격동시킨다. 민감한 윤리감에서 나온 이런 분노는 죄가 아니다. 그러나 여하한 도전에 대해서도 분노나 적개심을 품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사단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조화되기를 원한다면 원한과 증오심이 심령에서 추방되어야 한다...많은 사람들이 저희와 형제들 사이에 화해해야 할 불행한 알력을 그대로 지닌 채 종교적인 봉사에는 열심을 낸다. 하나님께서는 화합을 되찾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하신다. 이렇게 행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봉사를 받으실 수 없다. 이 문제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인의 의무는 명백히 지적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축복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신다... 예수께서는 당신과 같게 되라고 우리에게 명하신다. 예수께서는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행하라…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율법의 원칙이며 생명의 원천이다“(소망, 311).

주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죄인들에게 보여주신 조건 없는 사랑이요, 비이기적이며, 사심이 없는 순수한 사랑입니다. 참다운 사랑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조차 포기하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황금률(31-36)

예수님은 항상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아셨기에 그의 제자들에게 이웃과의 관계에서 아주 고차원적인 삶의 기준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고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며, 또 되돌려 받기를 기대하고 사람에게 빌려 준다면 그것은 세상 사람들보다 더 못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 사람들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따라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사랑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하심과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귀한 날이 되도록 합시다.


▧ 적용


1. 지금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내가 축복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2. 남에게 대접받기 전에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서 나도 남을 사랑하게 하소서.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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