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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9,월) - 성령의 미묘함(요 3:1-8절)

by ☆★★★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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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장년교과-2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3장 1-8절

거듭남의 비밀(1-8)

[1] <예수님과 니고데모> 바리새인들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 공의회 의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2] 어느 날 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선생님,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님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아무도 선생님께서 하셨던 일들을 행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사람이 이미 나이가 많아 어른이 되었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의 태 안에 다시 들어가 두 번씩이나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5]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사람이 육체적으로는 그의 부모로부터 태어나지만, 영적으로는 성령으로부터 태어난다.
[7] 내가 너에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고 말한 것에 너무 놀라지 마라.
[8] 바람은 제 맘대로 부는 법이다. 너는 바람 부는 소리는 듣지만, 그 바람이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알지 못한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든 사람도 이와 같다.”

니고데모를 책망하심(9-11)

[9] 니고데모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1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인데도 이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11] 내가 너에게 진리를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증언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2. 예수님께서는 왜 니고데모를 책망하셨나요?

  
▧ 본문해설  

거듭남의 비밀(1-8)

니고데모라는 한 바리새인이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소 느닷없이,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결코 볼 수 없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그리고 그 믿음에 근거해서 침례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거듭날 수 있고 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이론적인 지식보다 영적 중생이다. 그대는 그대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대가 하늘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려면 먼저 위로부터 오는 새 생명을 받아야 한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대가 나와 더불어 나의 권위와 사명에 대해 토론할지라도 그것은 그대를 구원하는데 유익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소망, 171)

니고데모를 책망하심(9-11)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선생을 자처하는 바리새인으로서,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책망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해 약속된 씻음과 새로워짐, 즉 새로운 탄생을 가리키는 것인데,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그 뜻을 바르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바리새인들처럼 이스라엘의 선생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지 못하고서는 결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사용하신 거듭남에 대한 비유는 니고데모에게도 전혀 낯선 것은 아니었다. 이교에서 이스라엘의 신앙으로 개종한 자들은 흔히 방금 태어난 자녀들로 비유되었다.... 그러나 자기는 이스라엘인으로 태어났으므로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한 자리는 분명히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니고데모는 자기는 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구주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는 놀랐던 것이다. 그는 그 비유의 말을 자기 자신에게 밀접하게 적용하는 것에 화가 났다. 바리새인의 교만이 진리를 탐구하는 자의 정직한 욕망과 싸웠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의 관원이 된 자기의 지위를 존중하지 않으시고 평소처럼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소망, 172)


▧ 적용  


1. 나는 성령님의 역사와 침례를 통해서 진정한 거듭남을 경험했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매일 성령의 거듭남을 체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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