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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오늘의 QT(3/14,월) -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롬 13:1-7)

by ☆★★★ 201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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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3:1-7

권세들에게 굴복하라(1-5)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6-7)
6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은 결국 권세의 한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국가의 권세를 통해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권세들에게 굴복하라(1-5)
1절에 나오는 “위에 있는 권세”는 국가 및 국가의 공식적 대표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국가는 교회와 아울러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입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 났고, 하나님의 정하신 바이기에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을 거스리게 됩니다. 이것은 부정하게 세워진 정부도 하나님께로 났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바울이 말하는 것은 이 땅의 부정한 현실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신적 이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정부도 하나님의 권세와 주권아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가는 하나님 앞에서 고유한 임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징벌을,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보상을 주는 책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세상의 악도 다소 억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가 이런 책임을 다 할 때 우리의 양심으로 굴복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 국가의 징벌과 보상은 하나님께 위임받아 우리에게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일 국가가 이런 임무를 저버리고 악을 선으로, 선을 악으로 보상하면 우리는 무조건 굴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국가를 통한 하나님의 공의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나라에 이루어지도록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6-7)
국가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서 권선징악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때 우리는 국가에 대한 의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어야 할 세금뿐 아니라,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만을 인정하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온 세상에 미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가가 이러한 의무를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격려와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아래 공의와 자비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적용
1. 국가 위정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는가?
2. 나는 한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잘 하고 있는가?

▨ 기도  
주님, 우리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국가가 되도록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주소서. 국민들을 사랑하고 정직하며,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신실한 위정자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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