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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야고보서

오늘의 QT - 이웃을 위한 사랑(약 2:1-13)

by ☆★★★ 201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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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야고보서 2:1 - 2:13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1-9)

[1]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영광스러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차별해서 대하지 말기 바랍니다.
[2] 만일 한 사람은 좋은 옷에 금반지를 끼고 교회에 나왔고, 또 한 사람은 남루한 옷을 입고 교회에 나왔다고 합시다.
[3] 그 때, 옷을 잘 입은 사람에게는 “이리로 와서 좋은 자리에 앉으십시오”라고 말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저기에 서 있든지 내 발 밑에 앉으시오”라고 말한다면,
[4] 사람을 차별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은 악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판단한 것입니다.
[5]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제 말을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가난한 자를 택하여 믿음으로 부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백성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주셨습니다.
[6] 그런데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멸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의 생명을 위협하고 법정으로 끌고 가는 사람들은 부자들인데도 말입니다.
[7] 그들은 여러분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모독하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8] 모든 법 위에 우선되는 법이 있습니다. 그 법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만일 여러분이 이 율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입니다.
[9] 그러나 사람을 차별하여 대한다면 죄를 짓는 것이며, 이 율법에 따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됩니다.

심판을 이기는 사랑(10-13)

[10] 누구든지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키다가 한 가지 계명을 어기게 되면 율법 전체를 다 어긴 자가 됩니다.
[11] “간음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간음하지 않았다고 해도 살인을 저질렀다면, 율법 전체를 어긴 셈입니다.
[12] 여러분은 자유를 주는 법에 의해 심판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늘 이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13]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심판하실 때, 여러분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것입니다. 자비를 베풀었던 자는 후에 아무 두려움 없이 심판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사도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까?

2. 왜 심판보다 더 강한 것은 사랑입니까?


▧ 본문해설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1-9)

교회 공동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성도간의 차별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외모로 판단할 때는 항상 차별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교회 공동체에 있어서 차별의 문제가 얼마나 악하며, 또한 공동체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경고합니다. 차별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고 겸손히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하는 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을 내 편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심판을 이기는 사랑(10-13)

예수님은 죄의 크기에 상관없이 죄는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남의 눈에 띄는 엄청난 죄를 범한 적이 없다고 자위하지 말고 우리 생활에서 쉽게 범하는 작은 실수가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악을 행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신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그런 것을 죄악으로 느끼고 안타까움을 가져야 합니다.
죄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러한 긍휼을 이제 이웃 사람들에게도 베푸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  

1. 나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잘못된 습관이 없습니까?

2.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여, 주님의 눈을 갖게 하사 사람을 외모로 보고 판단하는 실수를 범치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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