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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오늘의 QT(3/3,목) - 토기장이 하나님(롬 9:19-33)

by ☆★★★ 201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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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로마서 9:19-33

토기장이와 그릇(19-29)
19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20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21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22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 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 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24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5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 라 부르리라 26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7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28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29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 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이스라엘의 책임(30-33)
30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33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토기장이와 그릇으로 비유를 하였습니까?
2. 이스라엘에게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토기장이와 그릇(19-29)
인간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고, 만물을 통치하십니다. 인간은 피조물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아니면 존재할 수조차 없는 죄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질그릇들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로 귀히 쓸 그릇(택하심 받은 사람)을 만들 권한도 있고, 천히 쓸 그릇(택함받지 않은 사람)을 만들 권한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택함 받지 않은 자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부요하심을 드러내기 위한 택한 그릇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귀히 쓸 그릇이 되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 할 사람, 사랑을 받지 못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 사랑이기에 우리는 그 은혜와 영광에 감사하고 찬송할 것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책임(30-33)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잘못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에 의해 선택되어진 존재들이면서 감사와 찬양을 돌리기보다는, 자신들의 행위를 의지하여,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와지려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믿는 우리에게는 아무 것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나의 힘과 뜻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이 나의 삶의 거치는 돌과 반석이 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달려 있음을 매일 믿고, 그분께 날마다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거리낄 것이 없는 평안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를 귀한 그릇으로 선택해주신 하나님께 나는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하는가?
2. 내 삶에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은 무엇인가?

▨ 기도  
나를 귀한 그릇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뜻에 반항하지 않게 하시며, 나의 모든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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