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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잠언

오늘의 QT - 의인의 집을 세우라(잠 12:1-15)

by ☆★★★ 201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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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잠언 12:1-15

의인의 집을 세우라(1-9)

[1] 징계를 달게 받는 사람은 슬기롭지만,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어리석다.
[2] 선한 사람은 여호와께 은총을 얻지만, 악을 행하는 사람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
[3] 죄를 짓는 사람은 견고하지 못하나, 의인의 뿌리는 결코 뽑히지 않는다.
[4] 덕이 있는 아내는 그 남편에게 영광스런 면류관과 같으나, 부덕한 여인은 남편의 뼈를 썩게 하는 것과 같다.
[5] 의인의 생각은 의롭지만, 악인은 남을 해칠 생각만 한다.
[6] 악인은 숨어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만, 의인은 사람을 살리려고 한다.
[7] 악인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지만, 의인의 집은 흔들림이 없다.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겠지만,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멸시를 받는다.
[9] 부자이면서 아무것도 없는 듯 행동하는 것이 가난뱅이가 무엇인가 가진 듯 행동하는 것보다 낫다.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라(10-15)

[10] 의인은 자기 짐승의 생명까지도 중하게 여기지만, 악인은 고작 생각한다는 것이 사람을 잔인하게 괴롭히는 일뿐이다.
[11] 자기 토지를 경작하는 사람은 먹을 양식이 넉넉하겠지만, 땀 흘려 성실하게 일하지 않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다.
[12] 악인은 부정한 이익을 탐하여도, 의인은 형통한다.
[13] 악인은 자기의 더러운 말 때문에 올무에 걸리지만, 의인은 재앙을 피한다.
[14] 입술을 잘 열면 좋은 것으로 배부르고, 반드시 자기 손이 행하는 대로 보상을 받는다.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동이 바르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자는 남의 조언을 귀담아듣는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사람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내가 세워야 할 집은 무엇입니까?

2. 내게 불의와 환상을 쫓는 야망이 있다면 어떤 부분입니까? 

 
▧ 본문해설 

의인의 집을 세우라(1-9)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또한 그의 선과 의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그의 모든 말과 생각은 항상 선과 의를 향하여 방향 지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싫어하는 자는 악과 불의를 좋아하여, 항상 그의 말과 생각이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게 하려는 것에 머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과 그의 말이나 생각은 굳게 세우시겠지만, 악인과 그의 말이나 생각은 소멸시키실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지혜를 싫어하는 자의 계획들이 마치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더욱이 그들이 세운 집은 너무 튼튼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는 사람에 대한 희망과 사랑이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해 보일지라도 그 집은 모래 위에 세운 집일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에 근거한, 사람에 대한 희망과 사랑이 있는 집을 세워가야 할 때입니다.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라(10-15)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의인에게는 풍성한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불의한 이익과 헛된 환상만을 쫓으면서, 정작 자신의 자리에 불성실한 악인에게는 아무런 열매도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는 입을 함부로 놀리며, 또한 여전히 자기 행위가 바른 줄 알고 아무런 권고도 듣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야망은 주된 가치요 동기부여입니다. 하지만 그 야망은 도덕적이고 공동체적인 책임과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야망은 우리로 하여금 쉽사리 불의와 환상의 길로 접어들게 하고, 또 더 이상 다른 사람의 권고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세워야 할 집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어떠한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나의 현 위치를 제대로 직시하고 그 위에서 성실한 걸음을 걷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사람에 대한 희망과 사랑이 있는 집을 꿈꾸며 세워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내게 주어진 토지를 성실하게 경작하고 그 결실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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