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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10/10,금) - 변화산에서의 체험(마 17:1-13)

by ☆★★★ 201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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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마태복음 17-20장

▧ 말씀묵상 : 마태복음 17:1-13

변화하신 주님(1-8)

[1]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되신 예수님> 육 일 뒤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2] 그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옷은 빛처럼 희게 되었습니다.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4]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 천막 세 개를 세우겠습니다. 하나는 주님을 위해, 또 하나는 모세를 위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서 말입니다.”
[5] 베드로가 말하는 동안에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 위를 덮고, 그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며 기뻐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6] 제자들이 그 소리를 듣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며 무서워하였습니다.
[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무서워하지 마라.”
[8] 제자들이 눈을 들어 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혼자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9-13)

[9] 산 아래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어째서 율법학자들은 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자기들 마음대로 하였다. 이처럼 인자도 그들로부터 고통을 받을 것이다.”
[13] 그 때서야,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침례자 요한을 두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주님과 어떤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2. 세상의 핍박과 고난이 싫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까?


본문해설  

변화하신 주님(1-8)

예수님께서 제자들 중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평소에 보지 못한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흥분하고 있을 때 베드로는 엉뚱한 대답을 합니다. 구약의 성막과 세 명의 인물에 의해서 대표되는 성전을 짓겠다고 말합니다. 베드로의 이 말은 상당한 오해에 기인한 말입니다. 즉 예수님이 으뜸이긴 하지만 이 세 인물 중 하나가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까? 혹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수준에서만 예수님을 인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9-13)

신비한 체험을 하고 흥분되어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구속사역이 끝날 때까지 말하지 말도록 당부하셨습니다. 사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때야말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람들에게 영웅대접 받을 수 있는 너무도 좋은 기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굳이 힘들게 병자를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치료하지 않아도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천하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을 거부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영웅대접 받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보다 주님에게는 주님의 사역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삶의 전부로 믿고 있습니까? 혹시 그릇된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다른 의도로 예수님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과 함께 변화된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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