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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10/7,화) -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능력(마 8:1-13)

by ☆★★★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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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마태복음 8-10장

▧ 말씀묵상 : 마태복음 8:1-13

깨끗함을 받으라(1-4)

[1] <문둥병 환자를 고치심>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습니다.
[2] 어떤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서 절을 하고 말했습니다. “주여, 주님은 하고자 하시면 저를 낫게 하실 수 있습니다.”
[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고쳐 주길 원한다. 깨끗하게 나아라!” 그러자 바로 그 사람의 문둥병이 나았습니다.
[4]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마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 주어라. 그리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예물을 바쳐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백부장의 종을 고치심

백부장의 믿음(5-13)

[5]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6] 백부장이 말했습니다. “주님, 제 종이 집에 중풍으로 누워 있는데, 매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8] 백부장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제 자신도 다른 사람의 부하이고,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습니다. 제가 부하에게 ‘가거라’ 하면 그가 가고, ‘오너라’ 하면 그가 옵니다. 그리고 부하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그것을 합니다.”
[10]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라시며,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이같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과 함께 앉아서 먹을 것이다.
[12] 그러나 이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 그 곳에서 슬피 울며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13] 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네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자 백부장의 종이 그 순간에 치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고치심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은 어떻게/왜 문둥병자를 치유해주셨나요?

2. 로마의 백부장은 왜 하인을 그렇게 사랑했을까요?


본문해설  

원하시면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1-4)

“동방에 알려진 모든 질병 중에 문둥병은 가장 무서운 병이었다. 그 불치성과 전염성, 그리고 그 병이 희생자에게 끼치는 끔찍스러운 결과 등은 가장 용기 있는 사람조차도 공포로 가득 차게 했다. 유대인들 간에 이 질병은 죄 때문에 받는 심판으로 여겨졌으므로 “하나님의 치심” 혹은 “하나님의 손가락”이라고 불려졌다. 그 병은 뿌리를 깊이 박고 근절할 수가 없으며 치명적이어서 죄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문둥병자는 구주께로 인도된다. 예수께서는 호숫가에게서 가르치시고 사람들이 그 주위에 모여 있다. 문둥병자는 멀찍이 서서 구주의 입술에서 나오는 몇 마디의 말씀에 알아 듣는다. 그는 예수께서 당신의 손을 앓는 자 위에 얹으시는 것을 본다. 그는 절름발이와 눈먼 자와 중풍병자와 기타 각색 질병으로 죽어 가는 자들이 건강한 몸으로 일어나서 구원받은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본다. 그의 마음속에 믿음이 강해진다. 그는 점점 모인 군중에게로 가까이 나아간다. 그에게 가해진 제한들, 사람들의 안전, 모든 사람이 그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공포, 이런 것들은 잊혀진다. 그는 치유에 대한 복스러운 소망만을 생각한다.
그의 몰골은 몸서리칠 만큼 처절하다. 그 병마는 두렵게 잠식해 있어서 그의 썩은 육체는 보기에도 무서웠다. 그를 보자 사람들은 무서워서 뒤로 물러난다. 그들은 그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기를 쓰고 서로 밀쳐낸다. 어떤 사람은 그가 예수께 가까이 나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하여 힘쓰지만 수포로 돌아간다. 그는 그들을 보지도 그들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 그들의 혐오하는 표정은 그에게 보이지 않는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만을 본다. 그는 죽어가는 자에게 생명을 말씀하시는 그 음성만을 듣는다. 그는 예수께로 달려오면서 그의 발 아래 자기 몸을 던지면서 이렇게 부르짖는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나이다.“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마 8:3)고 하시며 예수께서는 그에게 당신의 손을 얹으신다. 그 문둥병자에게 즉시로 변화가 스쳐갔다. 그의 육신은 건강하게 되고 신경은 예민해지고 근육은 견고해졌다. 문둥병의 특징인 거친 비늘 모양의 표면이 사라지고, 건강한 어린이의 피부색과 같은 불그스레한 색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소망, 263).

백부장의 믿음(5-13)

“백부장의 하인은 중풍병으로 죽음 직전에 놓여 있었다. 로마인들 사이에서 하인은 시장에서 사고 팔리는 노예였으며 혹사와 잔학한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이 백부장은 자기의 하인에게 친절한 애정을 가졌으므로 그가 낫기를 심히 원하였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의 하인을 고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구주를 보지 못하였으나 그가 들은 소식은 그의 믿음을 북돋워 주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업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유대인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그에게 이미 보고된 바 대로 그리스도의 교훈 가운데서 그는 영혼의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의 마음에 있던 영적인 모든 것이 구주의 말씀에 응답하였다. 그러나 그는 예수 앞에 나아가기에는 무가치함을 느끼고 유대 장로들에게 자기의 하인의 병을 고쳐 주시도록 요청해 달라고 호소하였다...예수께서는 즉시로 백부장의 집을 향하여 출발하셨다.
그러나 군중에게 밀려서 천천히 걸어가셨다. 예수께서 오시고 계시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백부장은 자격지심에 예수께 다음과 같은 기별을 보냈다.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나 구주께서 여전히 오시므로 백부장은 마침내 용기를 내어 예수께 가까이 와서 기별을 다 전하여 말하기를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내가 로마의 권세를 대표하고 나의 군사들이 내 권위를 최상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이 당신께서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권세를 대표하시므로 모든 피조물이 당신의 말씀을 순종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병더러 떠나가라고 명하실 수 있으며 그 병이 당신의 말씀에 순종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하늘 사자들을 부르실 수 있사오니 저들은 치유하는 능력을 줄 것입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그리하면 나의 종이 나을 것입니다...”
그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달았으나 도움을 요청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자신의 선함에 의뢰하지 않았다... 그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참된 품성을 붙잡았다. 그는 예수를 단지 이적을 행하는 자로만 믿지 아니하고 인류의 친구요 구주로 믿었다”
(소망, 317).


적용

1. 내가 ‘죄의 문둥병’을 치유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백부장의 믿음에서 내가 배울 교훈이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나의 모든 병(문제)이 낫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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