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이사야 8-10장
▧ 말씀묵상 : 이사야 8:1-10
[1] <앗시리아가 곧 온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큰 두루마리를 가져와서 보통 사용하는 글씨체로 ‘마헬살랄하스바스’ 라고 써라.
[2] 내가 믿을 만한 증인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세워 증언하게 하겠다.”
[3] 그후, 내가 아내를 가까이했더니,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하여라.
[4] 그 아이가 커서 ‘아빠, 엄마’라고 부를 줄 알기 전에, 앗시리아 왕이 다마스커스와 사마리아의 모든 재물을 빼앗아 갈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셨다.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연못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인 베가를 좋아하는구나.
[7]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힘있고 거대한 유프라테스 강물, 곧 앗시리아 왕과 그 군대를 보내 그들을 덮치도록 하겠다. 앗시리아 사람들이 물처럼 강둑 위로 솟아올라 그 땅에 흘러 넘칠 것이다.
[8] 그 물이 유다로 흘러들어와 휘감아 돌면서, 유다의 목까지 차오를 것이다.” 이 군대가 새처럼 그 날개를 펴서 너희 온 나라를 뒤덮을 것이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9] 너희 모든 민족들아, 힘을 합쳐 보아라. 그러나 너희는 망하고 말 것이다. 너희 멀리 떨어진 나라들아, 잘 듣고, 싸울 준비를 하여라. 너희는 망할 것이다 싸울 준비를 한다 해도 너희는 망할 것이다
[10] 너희는 전략을 세워 보아라. 그러나 실패할 것이다. 계획을 말해 보아라. 그러나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마헬살랄하스바스’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2. 실로아의 물과 큰 하수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마헬살랄하스바스(1-4)
이 이름은 두 번 기록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사야는 큰 서판에다가 “탈취는 급히, 약탈은 속히”라는 뜻의 단어 ‘마헬살랄하스바스’를 써서 그것을 제사장 우리야와 스가랴로 하여금 아하스 왕에게 전하게 하고, 그런 후 이사야는 둘째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역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함으로써 거듭 그 말에 담긴 뜻대로 아람의 수도 다메섹과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의 멸망 예언을 확증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거듭하여 아하스에게 징조를 주시는 이유는 조만간에 앗수르에 의해 다메섹과 사마리아의 멸망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질 것과 마직막까지 아하스와 유다 백성들이 죄악에서 돌이켜 구원받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성결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온 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두 부류의 사람들(5-8)
본문은 역사의 참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보여준 뒤 이어 인생들에게 참 평안을 주시는 ‘잔잔한 실로아 물’ 같으신 여호와를 저버리고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무조건 무력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상 제국 앗수르를 의지한 유다를 책망하고 심판을 경고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심판 경고 가운데서도 자신의 힘만을 믿고 날뛰는 이방 세력들의 손에서 신실한 자들을 구원하시고 그들과 늘 함께 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으로 위로를 주십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두 부류의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 권력을 의지하고 그것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또 하나는 잔잔한 물과 같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입니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9-10)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도모와 계획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앗수르에 의해서 파괴될 것을 선고했는데, 이것의 실행의지의 강력한 증거로서 임마누엘이 등장합니다. 10절 말미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표현이 바로 임마누엘을 풀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 인해서 유다에 대한 다윗의 언약이 보존됨을 다시 강조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1. 때를 따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게 하소서
2. 불신앙의 시대에 펼치시는 여호와의 손길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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