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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7/24,목) - 포도원의 노래(사 5:1-11)

by ☆★★★ 201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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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사 5-7장

▧ 말씀묵상 : 사 5:1-16


[1] <하나님의 포도밭 이스라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 주겠다. 이는 그의 포도원에 관해 노래한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기름진 언덕 위에 포도밭을 가꾸고 있었네.
[2] 그가 땅을 일구고 돌을 골라 내어 가장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다네. 그 한가운데에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포도주틀도 만들었다네. 그는 거기에 좋은 포도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나쁜 포도가 열렸다네.
[3] “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아, 유다 사람들아, 나와 내 포도밭 사이에서 판단해 보아라.
[4] 내가 내 포도밭을 위해 무슨 일을 더 할 수 있겠느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좋은 포도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어찌하여 나쁜 포도가 열렸을까?
[5] 이제 내가 내 포도밭을 어떻게 할지 너희에게 일러 주겠다. 울타리와 담을 무너뜨려 짐승들에게 짓밟히도록 하겠다.
[6] 내가 그 밭을 황무지로 만들겠다. 거기서 더 이상 김매기나 손질도 못하게 하겠다. 그 밭에서는 잡초와 가시가 자랄 것이다. 내가 또 구름에게 명령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
[7]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민족이요, 주께서 아끼고 사랑하는 나무는 유다 백성이다. 주께서 정의를 바라셨으나 압제뿐이었고, 의로운 삶을 바라셨으나 고통의 부르짖음뿐이었다.
[8] 오호라, 다른 사람들이 집과 밭을 차지할 수 없도록 집에 집을 더하고 밭에 밭을 더하여, 이 땅 가운데 홀로 살려 한 너희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대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많은 집들이 버려져서, 제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집이라 하더라도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0] 그 때가 되면,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포도주가 한 바트 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씨앗 한 호멜 지기에서 곡식은 한 에바 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11] 오호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독한 술을 찾는 사람과 밤늦도록 포도주에 취한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
[12] 그들은 잔치를 베풀어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를 연주하며 포도주를 마시지만, 여호와께서 이루시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주께서 하시는 일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나를 알지 못하고 사로잡힌 채 끌려갈 것이며, 귀족들은 굶주림으로 죽어 가고, 백성들은 목이 말라 죽어 갈 것이다.
[14] 그러므로 죽음의 세계 가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그 입을 한없이 크게 벌릴 것이다. 예루살렘의 귀족들과 일반 백성들이 그리로 내려가며, 떠들썩한 소리와 흥겹게 외치는 소리도 그리로 내려갈 것이다.
[15] 그러므로 일반 백성이나 귀족들이 다 낮아지고, 교만한 사람들의 눈도 낮아질 것이다.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공정한 재판으로 영광을 받으시고, 거룩한 하나님께서 의로운 일로 거룩함을 나타내실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들포도를 맺혔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2. 거룩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1-7)

유다와 예루살렘이 저지른 포학과 불의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의 비유는 상식 밖입니다.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이러한 정상적인 것을 벗어난 것이 바로 유다의 상태였습니다. 무엇하나 더할 것 없이 좋은 것으로 돌보았지만 그러나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열매를 위해서 모든 선한 것을 주십니다. 물질과 돌봄 그리고 능력과 은사, 좋은 직장과 가정과 사람들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것을 가지고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며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불쌍히 여기며 공평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율법이 나오는 시온에서 온 세상의 소망의 평화가 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좋은 것들은 무엇입니까?

대 토지 소유주들에 대한 저주(8-11)

좋은 열매 맺기를 바랐지만 들포도인 포학과 그로 인한 부르짖음을 만들었던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가 선포됩니다. 거듭되는 ‘화 있을진저’ 는 이러한 저주의 표현들입니다.
첫 저주의 대상이 대 토지 소유주들입니다. 토지와 가옥을 강매 혹은 약탈한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에 대한 저주입니다. 이스라엘의 땅은 하나님의 땅으로서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은 거룩한 백성 즉, 의와 공의를 행하는 백성으로 살도록 주신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 땅이 의와 공평을 폐기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땅에 기근을 내려서 넓은 포도원과 농지에서 조금의 포도주와 곡식 밖에는 생산치 못하게 하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언약적 저주의 출발이다. 언약적 저주는 기근, 질병, 전쟁, 포로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공의를 행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들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좋은 열매 맺어 공평과 의로움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2. 세상에 취해서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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