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6/29,일) - 하나님의 구속과 이스라엘의 배반(시 81:1-16

▧ 성경통독 : 시편 81:1-16

▧ 말씀묵상 : 시편 81-85편

[1] <축제일의 노래-아삽의 시. 깃딧 에 맞춰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우리의 힘이신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야곱의 하나님께 큰 목소리로 외치십시오.
[2] 소고를 치고 수금을 타며 비파에 맞춰 음악을 연주하십시오.
[3] 초승달이 뜰 때에 보름달이 뜰 때에 우리들의 축제일에 숫양의 뿔로 나팔을 부십시오.
[4] 이것은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법이며 야곱 자손의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입니다.
[5]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던 이집트를 하나님께서 치실 때에 하나님께서 이 법을 요셉의 자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너희 힘든 일손을 쉬게 하였다.
[7] 너희가 괴로울 때에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구원하였다. 내가 천둥 소리 가운데서 너희에게 응답했고, 므리바 물가에서 너희를 시험하였다. (셀라)
[8] 내 백성들아, 들어라. 이스라엘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9] 너희 가운데에 다른 신들을 두어서는 안 된다. 어떤 다른 신에게 절해서도 안 된다.
[10]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네 입을 크게 벌려라. 그러면 내가 채울 것이다.
[11] 그러나 내 백성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은 내게 복종하지 않았다.
[12] 그래서 내가 그들을 그들의 고집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자기들 마음대로 행하고 있구나.
[13] 내 백성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아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내 뜻에 따라 살아 보아라.
[14] 그러면 내가 너희 원수들을 쳐부수고, 내 손으로 너희 적들을 칠 것이다.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이 모두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일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16] 그러나 너희는 내가 가장 좋은 밀가루로 먹일 것이고 바위에서 딴 꿀로 배부르게 할 것이다.


▧ 본문해설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이유(1-7)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창조하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성호를 찬송케 하기 위함입니다. 본문도 우리에게 시와 소고와 수금과 비파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 즐거이 노래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1절). 이러한 능력은 바로 구속의 사건 속에서 나타납니다. 본문은 이 구속을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셨도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6절).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 중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건지졌고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구속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무거운 죄 짐을 벗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소원(8-16)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본문은 이렇게 요청합니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8절). 본문은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이방신에게 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고 하나님은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이것이 인간에게는 자유로움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만일 순종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원수를 제어하시며, 아름다운 것으로 먹이실 것입니다. 혹시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여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신 상태에 있지는 않습니까?


▧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찬송하고 있습니까?

2.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현재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청종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저의 입술에 찬양을 담아 주소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이 사라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함이 제 존재의 의미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