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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오늘의 QT(2/6,일) - 남을 판단하는 사람에게 임할 심판(롬 2:1-5)

by ☆★★★ 201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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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로마서 2:1-5

남을 판단하지 말라(1-3)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판단하는 자의 결과(4-5)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받는 하나님의 판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왜 당장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오래 참으십니까?

▨ 본문해설

남을 판단하지 말라(1-3)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도덕적이고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삶을 살펴 보면 자기 자신도 같은 일을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불의한 일을 행한 사람이나 그 일을 두고 판단하는 사람들 모두 하나님의 판단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판단한다’는 말은, 건전한 비판보다는 의심하고 정죄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표현들로서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전형적인 율법적인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할 정도로 도덕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들보보다 내 눈 속의 티가 더 크게 보이는 사람입니다(마 7:5). 남을 판단하기보다 먼저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판단하는 자의 결과(4-5)
불의한 일을 행한 사람들을 판단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견상으로 봤을 때 지금 판단하는 사람은 의인의 입장에 서 있고, 판단을 받는 사람은 죄인의 입장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장차 임할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죄를 모르고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더 큰 하나님의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와 그를 판단하는 자를 왜 당장 심판하지 않으십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자하심으로 오래 참으시는 이유는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죄로 인해 멸망받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벧후 3:9).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는 사람은 장차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계속 쌓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고집과 회개치 않는 마음을 꺽고, 심판자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자주 남을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가?
2.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본받아 나도 남에게 오래 참을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자.

▨ 오늘의 기도
남을 판단하기보다도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며,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남을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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