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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5/11,일) - 언약궤와 하나님의 영광(대하 5:1-14)

by ☆★★★ 201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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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대하 5-7장

▧ 말씀묵상 : 대하 5:1-14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1-10)

[1]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일을 모두 마쳤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성전을 위해 바친 모든 것, 곧 금과 은과 모든 기구를 가져와서 성전의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2]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다> 그런 다음에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솔로몬은 장로들과 각 지파의 지도자들, 그리고 각 집안의 어른들을 불렀습니다. 솔로몬이 그들을 부른 까닭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의 옛 성에서 옮겨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앞으로 모였습니다. 그 때는 칠 월의 초막절 때였습니다.
[4]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도착하자, 레위 사람들이 궤를 어깨에 메고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5]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그 궤와 회막과 그 안의 거룩한 물건들을 다 옮겼습니다.
[6] 솔로몬 왕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그 궤 앞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양과 소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7] 그런 다음에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제자리, 곧 성전 안의 지성소에 놓아 두었습니다. 언약궤는 곧 그룹의 날개 아래에 두었는데,
[8] 그 그룹의 날개는 궤를 놓아 둔 곳 위에 펼쳐져, 궤와 그 상자를 메는 채를 덮었습니다.
[9] 상자를 메는 채는 매우 길어서 지성소의 앞에서는 채의 끝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성소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채들은 아직까지도 거기에 놓여 있습니다.
[10] 그 궤 안에는 돌판 두 개만 들어 있었습니다. 그 돌판은 시내 산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입니다. 시내 산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뒤에 여호와와 언약을 맺은 곳입니다.

여호와의 영광(11-14)

[11] 그런 뒤에 모든 제사장들이 성소를 떠났습니다. 그 곳에 있던 제사장들은 차례와 상관없이 몸을 깨끗이 한 뒤, 여호와를 섬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12] 음악가인 레위 사람들, 곧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들의 아들과 형제들은 제단 동쪽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얀 모시옷을 입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했습니다. 그들과 더불어 제사장 백이십 명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13] 나팔을 부는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처럼 소리를 냈습니다. 그들은 찬양하며 여호와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들은 나팔과 제금과 그 밖의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들은 이런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다. 그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그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을 덮었습니다.
[14] 제사장들은 그 구름 때문에 일을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성전을 가득 채웠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성전에 언약궤를 가져오는 일은 왜 중요합니까?

2. 예배 때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1-10)

성전에 다른 기구들은 다 만들었지만 한 가지 채워지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약궤였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언약의 두 돌판, 즉 십계명의 말씀이 들어있었습니다. 십계명은 언약의 하나님이 언약의 백성들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입니다. 이 언약궤를 성전에 가져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언약궤는 하나님이 성전에 임재하고 계심을 상징합니다. 십계명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는 교회와 성도들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 내용은 주님의 가르침에 의해 더 심화되고 발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의 말씀을 통해 백성들과 만나시며 교제하십니다. 나와 교회의 중심에 언약의 말씀이 자리 잡고 있는지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영광(11-14)

성전에 임한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의 상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며 그 자리에 임재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에 갇혀있는 분은 아니시지만, 백성들이 성전에서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도 하나님은 성령과 말씀으로 임재하십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예배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인 예배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는 살아있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시고, 참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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