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5/8,목) - 구별된 레위인들과 찬양대의 24반차 (대상 25:1-31)

▧ 성경통독 : 대상 25-27장

▧ 말씀묵상 : 대상 25:1-31

찬양대로 구성되어진 인물들(1-7)

[1] <음악을 맡은 사람들> 다윗과 군대 사령관들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을 뽑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연주하게 했습니다. 이런 일을 맡은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아삽의 아들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입니다. 다윗 왕은 아삽의 아들들을 뽑아 그들 아버지의 지도하에 왕의 명령을 따라 거룩한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3] 여두둔의 아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하사뱌와 맛디디야는 여두둔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여두둔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수금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4] 헤만의 아들은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암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입니다.
[5] 이들은 모두 다윗의 선견자 헤만의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헤만에게 그를 높여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헤만에게 아들 열네 명과 딸 세 명을 주셨습니다.
[6] 헤만은 아들들을 지도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런 방법으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했습니다.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다윗 왕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7] 이들과 이들의 친척 레위 사람은 모두 이백팔십팔 명이며 여호와께 찬양하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찬양대의 24반차(8-31)

[8] 각 사람이 제비를 뽑아 성전에서 일할 순서를 정했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선생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모두 똑같이 제비를 뽑았습니다.
[9] 첫째로 아삽 가문의 요셉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둘째는 그달리야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0] 셋째는 삭굴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1] 넷째는 이스리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2] 다섯째는 느다냐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3] 여섯째는 북기야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4] 일곱째는 여사렐라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5] 여덟째는 여사야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6] 아홉째는 맛다냐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7] 열째는 시므이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8] 열한째는 아사렐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19] 열두째는 하사뱌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0] 열셋째는 수바엘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1] 열넷째는 맛디디야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2] 열다섯째는 여레못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3] 열여섯째는 하나냐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4] 열일곱째는 요스브가사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5] 열여덟째는 하나니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6] 열아홉째는 말로디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7] 스무째는 엘리아다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8] 스물한째는 호딜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29] 스물두째는 깃달디와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30] 스물셋째는 마하시옷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31] 스물넷째는 로암디에셀과 그의 아들과 친척 열두 명이 뽑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신령한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입니까?

2. 스승과 제자가 같은 조건에서 직임을 나눈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본문해설 

찬양대로 구성되어진 인물들(1-7)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22장)와 함께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을 세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24반차로 나누어 봉사를 하도록 하였고, 이제 찬양대 또한 24반차로 나누어 조직하고 있습니다. 찬양대원들은 모두다 레위인들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의 가문에서 뽑힌 자들로서 이들을 찬양대의 리더로 삼아 철저한 위계 질서 하에서 찬양대를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은 게르손, 므라리 그리고 그핫 족속 중에서 각각 세워진 자손들로서 그들을 중심으로 공평하게 반차를 나눔으로 어느 한 족속에게도 치우치지 않게 하였습니다. 찬양대의 구성에 있어서 이러한 조직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찬송의 직무가 소수의 구별된 사람들에게만 맡겨졌다는 것입니다. 찬송의 특권은 오직 구별된 자들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입니다.

찬양대의 24반차(8-31)

찬양대의 반차는 아삽의 네 아들과 여두둔의 여섯 아들들 그리고 헤만의 열 네 아들들이 연합되어 구성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의 아들들로만 24반차를 구성한 이유는 이들이 소집된 4천여명의 찬양대 레위인들 중 가장 뛰어난 악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삽과 여두둔 그리고 헤만은 당대 최고의 악사들로서 그의 아들들에게 자신들의 재능과 은사를 잘 전수하여 이들 역시 찬양대를 이끌 수 있을만한 능력자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찬양 대원들의 구성이 ‘그 아들과 형제와 12인’으로 되어졌다는 것은 가족 공동체가 함께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아삽과 그 형제들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가족으로서 일반적인 제사에는 물론 법궤를 다윗 성에 옮기고 감사 제사를 드릴 때에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찬양을 담당하는 영광스러운 직무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대상16:4-6). 한 성도의 삶은 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부모와 형제가 함께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노력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향한 열심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