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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5/9,일) - 다윗의 후계자 지목 이유와 권면 (대상 28:1-10)

by ☆★★★ 201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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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대상 28-29장

▧ 말씀묵상 : 대상 28:1-10


다윗의 솔로몬 지목 이유(1-7)

[1] <다윗이 성전 지을 계획을 세우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부름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지파의 지도자와 왕을 섬기는 각 부대의 지휘관과 군인 천 명을 거느리는 천부장과 군인 백 명을 거느리는 백부장과 왕과 왕자의 재산과 가축을 돌보는 신하, 왕궁 관리들, 강하고 용감한 용사들이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2] 다윗 왕이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과 내 백성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놓아 둘 집을 지으려 하오. 그것은 우리 하나님의 발판이 될 것이오. 나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성전을 지으려고 준비해 왔소.
[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나에게 예배드릴 성전을 지을 수 없다. 너는 군인으로서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소.
[4]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 온 가문 중에서 나를 뽑아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 주셨소. 여호와께서는 유다 지파를 지도자로 뽑으시고 유다 자손 가운데서 내 아버지의 집안을 뽑으셨소. 특별히 그 집안 가운데서도 나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기를 기뻐하셨소.
[5]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아들을 많이 주시고, 그 아들들 가운데서 솔로몬을 뽑으셨소. 솔로몬은 여호와의 나라인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오.
[6]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네 아들 솔로몬이 나의 성전을 짓고 성전 뜰을 만들 것이다. 내가 솔로몬을 뽑아 내 아들로 삼았으니, 내가 그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
[7] 솔로몬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내 율법과 명령을 잘 지키면, 나는 그의 나라를 영원히 세워 줄 것이다.’

이스라엘과 솔로몬에 대한 권면(8-10)

[8] 다윗이 또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온 이스라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잘 지키시오. 그러면 이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고, 여러분의 자손에게 이 땅을 영원토록 넘겨 줄 수 있을 것이오.
[9] 나의 아들 솔로몬아, 네 조상의 하나님을 모셔 들이고 마음을 다하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겨라. 여호와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고 사람의 생각도 다 헤아리신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떠나가면 그도 너를 영원히 버리실 것이다.
[10] 솔로몬아, 여호와께서 성소가 될 성전을 짓게 하시려고 너를 뽑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힘을 내서 성전 짓는 일을 마쳐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신 증거는 무엇입니까?

2. 아들을 향한 유언과 같은 권면, 어떤 마음입니까?

 
▧ 본문해설 

다윗의 솔로몬 지목 이유(1-7)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들을 소집하고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차기 왕으로 지목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할 시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승리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면, 이제 평화의 시기에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택하여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이스라엘 중에서 유다 지파를 택하시고 또 다시 유다 지파 중에서 이새의 집을 택하셨으며, 이새의 여덟 아들 중 오직 다윗을 신정 국가의 왕으로 선택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다윗의 많은 아들 중에서 오직 솔로몬을 다윗의 후계자로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즉, 다윗을 들어 쓰셔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쳐서 정복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솔로몬을 택하여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그 상황에 필요 적절한 사람들을 택하여 사용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솔로몬에 대한 권면(8-10)

솔로몬을 후계자로 지목한 이유를 밝힌 다윗은 이제 방백들과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과 같은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이 권면의 핵심은 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방백들에게는 하나님의 계명과 그 뜻을 살피고 또 그 계명을 힘써 지키면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영원히 복을 누릴 것이라고 권면하면서, 후계자로 세워진 솔로몬에게는 아비 다윗을 환난 중에서 건지시고 끝까지 인도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고 섬기면 그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그를 만나 주실 것이라고 확신에 찬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윗이 그 삶을 통해 경험한 바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시는 그의 나라는 결국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서만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한 사람들의 권면은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확신과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 오늘의 기도  

나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사용하시고,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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