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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오늘의 QT(2/2,수) - 바울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복음(롬 1:8-17)

by ☆★★★ 201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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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8-17

내가 너희를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8-13)

8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로마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2. 복음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내가 너희를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8-13)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인사는 감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두고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성도들 보기를 심히 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교인들을 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먼저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어 로마교인들을 견고케 하기 위함입니다(양육). 또한 서로 믿음으로 안위함을 얻으려 함입니다(교제). 주 안에서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지를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나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14-15)

복음 전도에 있어 바울이 지녔던 두 가지 모습은 빚진 자 의식과 자원하는 태도입니다. 그는 자신이 복음을 전해야 할 모든 이방인들에게 빚진 자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전도의 길을 떠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데는 인색한 우리들에게 바울의 이 두 가지 모습은 반드시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하니 하노니(16-17)

바울은 복음에 관한 자신의 태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16)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자랑한다는 말보다 더 강한 표현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며,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란 죄의 세력을 멸하시고, 인간을 의로 인도하는 구원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의 행위이면서 동시에 그 의로움에 근거해 죄인들을 의롭다 칭하시는 ‘칭의’(Justification)를 포함한 개념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란 말은 믿음의 시작과 완성을 말하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만나 구주로 고백하는 초보적인 믿음에서 출발하여 성화(聖化)의 길을 걷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의 복음을 기뻐하며 자랑하고 전파하는 참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1. 바울처럼 로마 교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듯이 나도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줘야 한다.
2. 나는 혹시 수고비를 부끄러워한 경험은 없었는가?

▨ 오늘의 기도
바울 같이 교회들을 사도적 사랑으로 돌보아 주셔서,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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