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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오늘의 QT(1/28,금) - 마지막 권면(히 13:1-6)

by ☆★★★ 201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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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3:1-6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1-3)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혼인을 귀히 여기라(4-6)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우리가 사랑하고 섬겨야 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2, 우리는 왜 자족할 수 있습니까?

▨ 본문해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1-3)

형제 사랑은 성경의 핵심기별일 뿐 아니라 주님의 명령(마 22:37-40)이었고, 제자들이 지켜야 할 윤리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사람들이기 때문에(6:10) “형제사랑을 계속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서 오는 손님들도 “잊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초대교회 성도 중에는 박해 때문에, 혹은 복음전파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을 돌보고 섬기는 것은 형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과 더불어 믿음과 순종의 훈련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섬김은 또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도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천사대접의 예를 들어 격려합니다. 이런 일에는 하나님의 크신 인정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사랑을 학대받는 자들에게로 확대해갈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사람들에게 은혜와 용기를 주실 뿐 아니라 그들을 돌보는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기쁨을 주십니다. 고통당하는 자들은 갇힌 상태에서 인내의 훈련을 받고 돕는 자들은 돕는 과정에서 성실의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혼인을 귀히 여기라(4-6)
결혼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도이고 예수님이 축복하신 것이므로 가정과 함께 거룩하게 보존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귀히 여긴다”는 말은 “명예로운 것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는 결혼과 가정을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특별히 지금의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더욱 명심해야 하는 말씀일 것입니다. 성경은 음행과 간음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심판하신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돈을 사랑하는 것은 있는 것을 족한 줄로 여기지 않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탐욕입니다. 성도는 재물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물질로 인해 교만하거나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들과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형제(이웃)를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2. 나는 혼인을 귀히 여기며,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사랑을 부어주셔서 나의 사랑과 섬김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게 하소서.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여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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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동의 이야기>

크리스챤의 역사관

근대 중국은 서구 열강에게 패한 뒤 문호를 개방했고 그와 동시에 서구로부터 수많은 선교사들이 중국으로 몰려들었다. 이때 선교사들은 하나님이 중국 문을 열어 주셨으므로 결코 닫을 사람이 없다는 믿음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1949년 모택동의 공산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회는 문을 닫았고 선교사들은 다 쫓겨났다. 그때 선교사들의 절망이나 고통이 얼마나 컸겠는가?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향해 외쳤다.
“하나님, 왜 중국을 버리십니까?”
중국이 공산화되기 이전에 선교사들이 가장 애를 먹었던 것은 중국 전역에 만연되어 있던,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미신이었다.
그런데 지난 세월 동안 공산당 치하에서 그 모든 미신이 타파되었다. 공산당 독재 정권이 아니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만약 선교사들이 10억 인구의 중국에서 직접 이 일을 하려 했다면 수백 년이 걸렸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역사적 사건의 배후에서 하나님은 신비스럽게 당신의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

- 이재철,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중,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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